본인은 지금 박사따고 소에 취업함
석사 시작한건 취업이 뒤지게 힘들어서 도피식으로 했음
여친은 대1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사귀고있다. 결혼이야기도 나오는중
그래서 솔직히.. 걱정없다는 느낌으로 남들 지켜봄
그리고 들었던 생각이 있는데 이게 요즘 설거지랑 존나 비슷함
ㄹㅇ 뼈저리게 느끼는게 있음
대학원생의 연애쪽에선 몇가지 종류가 있음
1. 대학때 만나던 사람이랑 쭉 만나다 결혼
2. 여자가 자주 바뀜 (이건 거의 없는데 한번씩 보임)
3. 여태 여자경험이 없음
12번은 설거지론에 좀 자유로움
1번은 뭐 딱히 말안할거고
2번은 지가 폭격기였는데다 경우에 따라 걍 혼자살기도 가능
3번이 문제임. 내가 대학다닐때 한번도 못만나본 부류임. 아마 과에서도 딱히 안보이는 그런사람들이었는것같음
한마디로 존나 이상한 성격임
먼가 연구할때도 꽉막혀있음. 야근 밥먹듯하는데 실적이 ㅈ도 안나옴
대화해봐도 속을 모르겠고 그냥 별로 말안하고싶음
같이 프로젝트 한다하면 진짜 그냥 짐하나 진느낌임
옆에서 소개팅해준다해도 지는 끝까지 안받음
문제는 연애세포는 다 뒤졌는데 생식욕구는 있음 ( = 결혼은 해야겠단 마인드)
근데 성격은 착함
이런애들이 나중에 꼭 설거지를 당하더라고.
그러니까 어떻게든 인맥 발휘해서 대학다니는 사람 한명 잡아놔라.
진짜 설거지론 나오기 이전부터 그런사람들 많이 봤고 그런생각 많이했음.
근데 존나 안타까운건
그렇게 보이는데도 성격이 호구잡히기 딱 좋아서 내가 말해주기가 싫더라
말해줘도 안바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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