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갔다가 공기업 합격하면 대학원 포기하고 공기업?
지 인생 지가 사는거라 문제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국가과제 인건비랑 연구수당이 이미 집행된 상태에서 중간에 나가면 어떤일이 생기냐면,,,(실제로 본걸 바탕으로)
국가과제의 경우 해당 학생에게 들어간 인건비는 무조건 반환하는게 첫번째입니다. 끝나고 나가면 모르겠지만 중간에 나가는 순간 그 학생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무조건..!! 반환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국가과제를 하다가 왜 나갔는지 이유를 묻는 학교도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대학 자체평가보고서라는 것을 작성하는데 중도 탈락에 대한 학생 비율을 따집니다.
보통 재적학생수 대비해서 중도 탈락생 수를 따지는데 과도하게 나오면 당연히 교육부에서 쿠사리 오지게 들어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이런멘트가 따라 붙죠.
진로 변경등의 사유로 중도 탈락률은 높게 나타남, 향후 학생들과 지도교수 간의 원활한 진로 및 학업 상담이 필요해보임 이라고 멘트 오지게 날리죠.
일반 학생도 중도에 나가면 뭐라하는 판국에 국가과제 돈을 받는 학생이 나간다? ㅎㅎ
반대로 물어보면 교수나 학교에 컨텍할때 " 중간에 공기업 붙으면 공기업으로 갈거에요. " 라고 하면 절대 안뽑습니다.
물론...교수나 학교한테 돈 안받고 그냥 수업만 듣는 문과 같은 랩실 없는 경우 또는 연구 과제를 수행안하는 경우는 잘 모르겠음.
실제로 자퇴할려는 학생에게 교수가 이번 년도까지만 자퇴하지 말고 있어달라고 부탁 하는 경우도 본적 있음.
교수들이 처음부터 괴수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들도 좋은 랩을 만들고 싶었을건데 저런 미꾸라지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괴수랩으로 변질되어 있는거라고 난 생각함.
본인이 다니다가 자퇴할 생각이 1프로라도 있는 분들은 국가과제 수행 안하는 랩실로 가세요.
근데 산학과제도 하던 놈 나가면 주변사람 뒤저나감 ㅋㅋ
내가 그래서 갈려나갔지 ㅋㅋㅋㅋㅋ
하다가 무책임하게 나가는 놈이 회사가서도 제대로 할리가 없다고 뒤에서 다 욕하지만...직접적으로 줄 수 있는 불이익도 없고...찾아봤는데 지급된 인건비는 그 사람한테서 못받는다고 하는데 국책연구에서는 교수가 물어내야함...결국 교수가 잘못뽑은거니까 교수책임인게 맞긴 한데...암튼..쩝...주변에 우리는 어쩌라고 ㅋㅋ
아 그래서 지금 ㅈ소 퇴사한다고 이야기 하니까 주변에 인간들이 가지 말라고 말리는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교수는 회사 출신 절대로 안뽑음ㅋㅋ 애들이 뽑아 놓으면 회사보다 힘든데 회사보다 월급 적게준다고 다 떠난다고 절대로 안뽑아버림 ㅋㅋ
월급이 얼만데 그럼? 난 지금 ㅈ소 월 230받고 다니는중
의과학은 다른과에 비해 인건비가 높은 편임 그걸 고려하더라도 최대치가 180(석사) 박사는 250임 이러다 보니...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우리는 과제 수행해도 석사 기준 80~130 왔다갔다 하고, 박사는 150~ 받음
대기업, 중견기업 다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박봉일수가 있겠다 싶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