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E 망한 이유. 돈이 되는 연구와 돈이 안되는 연구
이 한줄로 모든게 설명된다.
BME산업 시장에서 캐쉬카우 창출 못하면 절대로 못살아남는게 현실이다..
같은 피부미용기기라도 소모성 제품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어지는지에 따라서 영업이익률이 2~3배 차이 난다.
전기자극을 통한 치료기기? 병원에서 한번 사면 못해도 3~5년 길게는 8~10년은 쓴다.
호흡치료기 호흡기 한번 사면 5년은 기본으로 사용한다.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도 비교적 싼편에 교체주기도 길어)
뇌공학? 솔직히 돈이 될지 안될지 아무도 모름...지금 지원금도 국가과제 병원연구비 학교연구비 아니면 연구할 돈도 안나옴.
MEMS를 이용한 치매치료, 우을증 치료? 연구개발은 ㅈ빠지게 하고 있는데 이게 현재 나와있는 제약보다 더 효과있다는거 입증 못했음.
더 효과가 있더라도 상업성 없으면 ㅈ망임.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중에 먹고 가는게 피부미용, 임플란트 시장인데...
이것 빼고는 솔직히 전부 베낀거임. (더 정확히는 본 뜨고 변형하고 특허출원)
인공 관절이라던가 몸에 들어가는 분야의 경우에도 수익성이 높지 않다. 사람들이 잘 안써...건보혜택을 받는 제품은 쓰레기고, 건보혜택 못받는 제품은 받는 제품에 비해 월등히 고가이다보니 상류층의 전유물임.
수술기구? 할말 ㅈㄴ 많은데 이거는 솔직히 영업맨들의 능력에 달렸음.
A라는 수술을 할때 사용 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몇개가 될거 같음? 못해도 3~5개 이상임.
그럼 레지들이 A라는 수술을 하기 전에 해당 업체에다가 전화함. 스탠바이 해달라고.
3~개 이상의 회사가 스탠바이 했다고 치자. 그럼 그중에서 교수가 오픈해보고 하나를 선택해서 쓰는 구조인데 나머지 2개는 손가락 빠는거임. 그대로 울상으로 집으로 컴백홈 해야 함.
그러다 보니 아침마다 스타벅스 커피 20개씩 사서 병원에 출퇴근 하는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영업직원들 ㅈㄴ 많음. (사실 이것도 불법임)
대신 이 의사들도 얼마나 또라이 냐면 이걸 불법이어도 안 걸릴려고 매일 컨퍼런스라고 함. (컨퍼런스에서 커피 산건 접대로 속하지도 않음)
고정적으로 놓고 쓰는 로봇팔 수술기기는 한번 사놓으면 유지보수 비용 제외하고는 수익성 창출할게 없음 초반에 도입하는 비용만 비쌀 뿐이지... 유지보수 비용은 기계값에 비해 싼편임...
(하물며 1억짜리 포르쉐를 타도 한달 유지비용이 얼마인데...자동차보다 못한게 의료기기임)
최근 이런 고찰을 속시원하게 긁어줄 G스팟이 바로 의료기기중에서 진단키트 였음.
진단키트회사가 BME출신들을 많이 데려갔는데 진단키트 열풍이 끝나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나는 잘 모르겠음.
진단키트의 경우에는 소모성 100프로에 가까워서 이 ㅇBME시장의 유일한 캐쉬카우 돌파구다 어쩐다 했는데
코로나 끝나면 실적 걱정 해야 한다고 봄. (코로나 끝나면 코로나 때문에 뽑았던 연구직부터 짤려나갈거라고 본다.)
아무리 좋은 연구라고 하더라도 돈이 안되면 도로묵임... 우주의 비밀? 파헤치면 뭔가 웅장하지만 연구비 없는거랑 같은 격...
대신 인공위성은 어딘가에 팔아먹을 수라도 있으니 돈이 모임, 반대로 달 착륙은 돈이 안되니까 같은 연구여도 돈이 안모임.
스페이스x의 우주 여행도 결국 돈이 되니까 연구할 수 있는거고...
뉴턴이 사과 떨어진걸 보고 중력을 알게 되었어? 그딴것 보다 사과 한입 비어먹은 애플이 훨씬 돈 많이 번다.
BME가 망한 이유? 인기 없는 이유? = 돈을 벌 수 없는 구조 + 돈이 안됨
이런 거 보면 이과 애들이 세상을 모른다고만 할 순 없는 거 같음
BME시장에서 저거 다 따지면 할 수 있는 연구가 없음. 건보의 정치성도 고려해야 해서 오히려 정치학과 교수님을 연구주제 검수하는 분으로 스카웃 해야함.
이미 해외에 성능좋고 값싼게 많은데 굳이 개발해야하나라는 의식도 있음. 또 막상 개발해도 검증하기도 수년걸리고
그치 독일이랑 미국 경쟁으로 이미 싸진 의료기기도 많음... 예전에 인공관절 하나가 수천만원짜리도 있지만 지금은 몇십만원 커버되는것도 많고...
오 글쓴이 주식좀 치겠누?
주식은 하긴 함...어디가서 절대 주식한다고 이야기는 안하지만 ㅋㅋ
+ 아무리 성능이 좋게 나와도 시장성 개척도 어렵고 이미 몇몇 해외 기업이 너무 많은 비율을 가지고 있음, 소모성 진단 기기 빼고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의료기기는 임상적으로 충분히 많이 사용돼서 검증이 완료된 기존 해외 기업의 제품임, 생명이랑 관련이 있다보니 시장에서의 보수성도 한 몫 하는것 같음 신규 기업의 시장 진입이 어려움 아이템이 좋아도
굳이 돈 몇푼 아낄려고 굳이 국산 K제품을 쓰는 의사가 없다는게 핵심이지...결국 의사가 그 의료기기를 사는게 아니라 병원이 사고 환자가 사는건데 의사가 뭣하러 돈 절약할려고 K제품을 사겠음... 어디 국산 병원의 공공입찰시장에서 저가형 가성비가 먹힐지 모르겠지만 앙 어림없G
이러면 bme들은 다 병원이나 인허가 쪽으로 몰리겠누? - dc App
허... ㅠㅠ 미국은 군 때문에 돈이 되는건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