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졸업예정인 사람이고 논문 전부 다 썼어요. 본심사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화요일에 갑자기 교수 전화와서 '아버지를 네가 좀 설득해봐라'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초지종 알아보니까 아버지가 교수하고 프로젝트 진행하는게 있었는데 아버지가 교수 연구결과 너무 병신같아서 이대로 특허 못내겠다고 했답니다.


교수는 연구결과 못나올수도 있는건데 왜그러냐 하다가 언성 높아지고 프로젝트 엎어버리네 하면서 전화를 끝냈다고 합니다.


교수는 저한테 전화해서 프로젝트 엎어버리면 나도 너 논문 사인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녹음됨)


오늘 확인결과 아버지는 프로젝트 엎는걸로 결정. 교수는 나 너 논문 사인 안해준다고 하고 한학기 더 다니라고 통보.


지금까지 교수가 제 연구비 갈취한거 학부생들 연구비 뺐은거 전부 다 녹음본 있고 계좌이체 내역도 있습니다.


생각하는 방법이


1. 논문에 지도교수 사인을 붙여서 출력시키거나 내가 한다. (교수 사인본은 있습니다.)-이건 정말 멍청한?? 생각 같은데 이렇게라도 해야되나 싶어서 적습니다.


2. 그냥 가서 빈다. 엎드려서 빌어본다.


3. ㅈ되보자 하고 언론사에 지금까지 모아둔 녹음 전부 풀어버린다고 협박한다.


이정도인데 좋은 방법이 생각이 안나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