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고 자꾸 너에 관한 모든걸 다 독선적으로 결정하는 권위주의적 양육자라고 느껴지는 원붕이들 있니?

그럴때마다 내 부모는 날 한명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주는게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모의 사랑에 대해서 의심을 품기 시작하지?

근데, 엄밀히 부모는 우리보다 오랜 시간을 살아오신 분들이고 우리들과 같은 10대,20대,30대 시절을 다 겪어오신 분들이고 당장은 별로지만 멀리봤을때 우리에게 최선의 길을 제시해주시는 지도자들이란 사실을 명심해야함.

특히 20대 후반, 30대 초반엔 부모들이 너희들에게 특정 직업, 커리어를 강요하고 특정 여성과의 결혼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지?

앞서 말했지만, 부모들은 멀리 봤을때 최선의 길을 제시해주시는 지도자들이심. 당장은 부모들이 제시하는 길(커리어나 직업)이 맘에 안 들고, 부모님이 소개해주시고 강요하시는 여성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그 길로 가는게 니 인생을 길게 봤을 땐 최선의 선택인 것이고, 그 여성과 결혼하는게 니 인생을 길게 봤을 땐 최선의 선택인 것임.

부모의 강요, 독선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 양육방식은 부모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진심으로부터 비롯 된 정당한 권리고, 자식들은 그 권리를 존중하고 따라야할 의무가 있음.

흙수저 부모는 그럴 권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흙수저 부모들 역시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진실된 마음이 있다면 그럴 권리는 있음. 흙수저 부모들은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자식들이 그길로 가지 않을 것을 강요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