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에 나오는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면서
퇴근하면 밤늦게까지 연구하고 통계 돌리고
타대학 출신이라 지도 교수란 작자도
남에 자식마냥 내팽겨쳐놓은 상태에서
알게 모르게 받는 차별 눈치밥 먹어가면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꿋꿋하게 버텨옴.
죽도록 노력해도 더 뛰어나 보이는 동기 선후배들을 보면서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리자고 여기서 이러고 있나
자괴감 느낀적도 한두번도 아니었고
그만 때려치려다 찌질하게도
그동안 들인 돈과 시간 노력이 날라가는게
너무 아까워서 썼던 휴학원서 찢어버린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온갖 서러움 빡샘 다 극복하고
불가능해 보였던 졸업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3년만에 박사 학위 목전에 오니 감회가 새롭네..
다신 겪고 싶지 않은 3년이지만
내 자신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다.
일반대학원임? 비전일제로 가능함? - dc App
일반대학원. 직장이 약간 유동적이라 19년에는 코스웍 겨우 이수. 운좋다고 해야하나 그나마 20년도 부터는 코로나로 코스웍은 줌으로 해서 가능했던거 같다.
3년만에 어케했노 - dc App
주경야독했다. 말그대로.. 특히 졸업요건 맞추기위해 sci 논문쓸때는 정말이지 죽는줄 알았다. 건강도 많이 상하고
3년? 문과면 가능
문과 아닙니다.
매트릭스 쓰고 그럼?
매트릭스는 뭔지 모르겠고 통계 돌리기위해 R SAS은 썼다.
고생했다 대단하다 꿈이 뭐냐 - dc App
고맙다. 무슨 대단한 꿈이 있어서 한건 아니고 그냥 학문의 끝에까지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으로 다녔다. 지금 꿈이라면 앞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일반대학원이면 수업 야간으로 들은 거? 주경야독이라니 근데 직장 마치고 저녁에 가면 뭐 연구 지도 같은거 조금이라도 받긴 받을 수 있음? 아님 아예 그냥 너가 알아서 졸업요건 채우고 혼자 다 한 거?? 직장인이 박사라니 대단하다bbb
수업은 오후에 있었고.. 1,2학기엔 허락 결제받고 겨우 겨우 눈치밥먹으면서 다녔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3학기부터는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서 직장에서 눈치껏 줌 틀어놓고 강의듣고 발표하고 그랬다.
주경야독이라는건 연구하거나 발표준비같은거 하는게 밤밖에 시간안나서 그렇게 적은거고.. 연구 지도랄것도 없고 졸업요건 채우기 위해 거의 혼자 다했다. 지도 교수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서 논문 써온거 한번 쓱 보고 코멘트만 해준 정도.
다른의미로 미쳤네
정출연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