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전공순위 top 5 안에 드는 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하고 있는 4학년입니다.
졸업이 다가오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이 돼서 염치불구 하고 글 올려봐요.
우선 취업은 한국에서 할 생각인데, 많이들 아시듯이 지금 항공업계가 채용이 거의 없는 수준이죠.
항공사는 물론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카이 같은 제작사들도 대졸신입 신규채용이 거의 없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여기 남아서 석사를 할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제2외국어를 공부할지 고민 중이에요.
석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제가 학부과정을 끝마쳐 감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전문성이 너무 결여되어 있다고 느껴져서입니다.
앞으로 이 전공으로 밥 벌어먹고 살아야 하는데 전공과목 c도 몇개 받고 스스로 아는게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또 석사를 하면 항공시장이 정상화 될 때까지 공백기도 생기지 않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도 있겠죠.
제2외국어는 구체적인 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외국에 살면서 영어를 잘 한 덕분에 지금 미국의 좋은 학교도 다닐 수 있게 됐고, 언어 하나를 구사할 줄 아는건 인생에서 굉장히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취업하고 나면 최소한 직장을 다니는 동안에는 인생에 다시 없을 공백기인데, 1~2년 정도 몰두해서 외국어 공부를 하기엔 너무 좋은 시간인거 같아요.
하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면 공백기가 얼마나 길어질지 모른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커리어만 봤을 땐 미국에서 석사까지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연구개발을 엄청 하고싶은 것도 아니라서 굳이 돈과 시간과 고생을 들여서 석사를 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형님들이 보기엔 어떻게 하는게 좋아보이나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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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add하고 협업하는 랩 가서 거기서 취업하면 됨
대학원 가면 자대에서 갈려구요 - dc App
미국에서 학부나와서 다이렉트로 한국취업이 의외로 쉽지않음.. 걍 미국에서 경력쌓다가 이직하는거 추천
여기 계속 있을거면 아예 석사를 할려구요 - dc App
걍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셈. 네 경우의 대학원의 메리트는 글쎄 잘 모르겟음. 여기는 별 도움안될거같아
퍼듀냐? - dc App
언어에 왜 목숨거노 ㅉㅉ
1.한국에 왜 들어올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여기 갤 애들 미국 석박 보내준대면 두손두발들고 춤추라 해도 춤출걸? 2,제2외국어 배워서 뭐함? 니 희망진로인 항공/우주랑 관련있음? 취미로 배우는거면 모르겠는데 1~2년 제2외국어만 배우겠다는건 정말 배부른소리로 들림. 4학년이면 딴짓에 관심가지기보다 취직이든 대학원 진학이든 결정하고 그거 준비해야 할 시기임.
근데 학점 망한것 같은데 미국에서 다이렉트 취업 힘들겠네
학점은 3.5/4.0 정도 돼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