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사립학교법(이하 사학법)이 존나게 빡세서
사립대학이 뭘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음

사실 사립대학이라면 일본처럼 지 좆대로 기부입학도 받고, 동일 재단 산하 고교 애들은 무시험 합격도 시켜주고, 수익사업도 지 좆대로 할 수 있어야 함.

하지만 한국 사립대는 개빡센 사학법 때문에 뭘 할 수가 없음.
정시 비율 늘리라고 하면 늘리고
3불정책 실시하면 그대로 따르고
등록금 규제해도 군말 없이 따라야 함.
심지어 수익사업도 마음대로 못 함.
쉽게 말 해 한국 사립대 재정 1티어 사립대 연세대가 우유나 팔고 있고, 그 돈으로는 장학금밖에 못 줌.
기부입학? 꿈도 못 꾼다.

자 그럼 왜 한국의 사립대는 이렇게 저자세냐?
정부는 말 잘 듣고 일도 잘 하는 사립대한테는 어지간한 국립대보다 돈을 더 많이 지원해줌.
일례로 연세 고려 성균관은 부산 경북대보다 지원금이 많고
한양 정도만 돼도 어지간한 국립은 후려치기 가능함.

일본은 이와 정반대인데
사립대는 지 좆대로 입시정책 짜고 등록금 책정이 가능하지만
말 그대로 사립이라 정부가 돈을 한 푼도 안 준다.
그래서 일본 거대 사립대학은 돈이 필요 없는 문과만 잘 나가지, 이공계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대학평가 랭킹 꼬라박는건 물론이고 입결 자체가 구제국(한국의 지거국이랑 비슷한데 위상은 천지차이)한테 따임.

포공 떡락이 이런 메타와 관련 있음.
노무현이 대수시 시대를 연 이후의 대통령들은 꾸준히 정시 확대를 요구함.
그러나 낭만파 포공은 좆까라 하고 100% 수시를 유지했고,
당연히 정부 지원금은 급감함.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포스텍의 모체가 되는 재단(통념과 달리 POSCO와는 무관)까지 흔들리면서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침체가 온거임.

"과기원들도 사실상 수시 100%잖아!" 라고 말 할 수 있지만
포공은 교육부, 과기원들은 과기부 소속이라 재정 출처 자체가 다름.
당연히 과기부는 정시 수시 가지고 지랄 절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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