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임원 1131명 전수조사
367명이 해외대학서 학위
스탠포드·USC·조지타운 順
국내는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順
지방대 중에서는 경북대 최다

2일 본지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소속 1131명(사외이사 제외)의 출신대학(최종학력 기준)을 분석한 결과 32%에 해당하는 367명이 해외 소재 학교를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임원의 68%(764명)은 국내 대학을 나왔다. 이중 임원 배출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서울대로 총 136명이 이 학교를 나왔다. 경계현 DS부문장(사장·제어계측공학),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전자공학), 김수목 법무실장(사장·법학) 등이다. 국내대 출신 중 약 18%가 서울대 졸업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임원은 97명으로 서울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김동욱 생산기술연구소장(박사), 김명철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실 부사장(박사). 김현우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팀 부사장(박사) 등 대표적이다.

그 다음으로는 연세대(70명), 고려대(61명), 성균관대(58명), 한양대(46명) 순이고 지방 소재 대학 중에서는 경북대가 32명으로 포항공대(25명), 부산대(16명) 등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