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예해둔 것들에는 이자가 붙는다.
대학원 생각하면서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전공공부가 미숙하면 일단 논문 하나를 다 읽는것도 힘들다. 그냥 머리가 빠개진다. 그래서 많은 친구들은 정석으로 돌파해야 할 길이 있는데 이걸 일단 유예해둔다. 그리고 빙빙 돌아간다. 그리고 또 이런 돌아갈 수 있는 길들이 다 있기도 하다 왜냐면 공부하다 머리아파본게 니가 처음이 아니니까.
하지만 이런것에는 다 이자가 붙는다. 나중에 되돌아온다. 그러니, 지금 당장 너에게 주어진 task를 가능하면 유예하지 말아라. 정면으로 들이받아보고, 정 안되겠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해서라도 니 시기에 니가 통과해야할 과정들을 치뤄라. 꼭 공부만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이런 태도가 필요하다.
대학원 생활은 어렵게 하면 한없이 어렵게 할 수 있지만 날먹하겠다고 하면 또 그럴수도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 물박사는 이렇게 탄생하는거다. 같은 과정을 거쳐온것 같은데 아웃풋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 그러니 머리아프고 공포스럽고 한 과정들 심적으로 부담된다고 미뤄두지말고 일단 부딪혀라. 막상 해보면 또 생각보다 할만할거다.
2.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큰 복이며, 그게 대학원에 있는 이유다.
대학원에 가는 이유는 공부꽤나 한 교수라는 사람과 더 가까이서 일하면서 뭔가를 배우기 위함이고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똑똑한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는 경험을 하겠다는 이유가 크다. 그래서 더 좋은 대학원이라하면, 더 똑똑하고 잘나고 인성도 좋은 교수가 잘 정리된 연구실 시스템을 운영하는 그런 곳이된다.
그렇기에, 너는 대학원에서 니가 하는 공부 뿐만 아니라 너와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애정과 리스펙을 가져야한다. 만약 주변 사람들이 못나고 교수가 막장이고해서 도저히 그럴 마음이 안생긴다면 니가 전공 공부에 미쳐서 밤에 혼자 공부하다 무발기 사정해대는거 아닌이상 대학원생활은 힘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때로는, 니가 너의 주변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는 니 주변사람들이 부족해서보다는 니가 타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 미숙한 사람들 상당히 많다.
그러니, 만약 니 대학원에 니가 존경할만하고 같이 공부하고싶은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들이대라. 꼭 교수가 아니어도 된다.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공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이 지내는 것 만으로도 니 학업적 태도같은게 변화하고 그런게 대학원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요소들이다.
3. 끝까지 해본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결과를 내고 받아들여라.
사람이 소심해지면 뭔가 하나를 붙잡고 이거 하나를 진짜 잘해내서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는 그런 상황을 꿈꾸게 되곤 한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천재도 아닌 대붕이에게 이런건 쉽지 않은 일이고, 자칫 잘못하면 주제나 프로젝트 하나 붙잡고 질질끄는 그런 상황이 오게된다.
논문 한번에 ㅈㄴ 잘써서 바로 accept되는 그런것을 꿈꾸곤 한다. 하지만 특히나 경험이 부족하고 머리도 딸린 모자란 대붕이라면 일단 적당히 쓰고, 최대한 많은 주변 사람에게 피드백 받아서 모양새를 갖추고 일단 저널에 내보고 reject되고 피드백 받아서 고치고 다시 내는게 더 생산성이 높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번할때 제대로 한다는 마인드도 좋겠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끝을 낸다는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부족하든 서툴든 일단 끝까지 밀어붙여서 끝을 한번 내고 다시 시작하는걸 두려워하지 말아라. 논문 reject 받는거는 니 마음에 상처로 남는거지 기록으로 남는거 아니니까 겁먹을 이유도 없다.
4. 무조건 너는 똑똑하다고 믿고, 절대 고립되지 마라.
대학원 생활을 하다보면 니가 멍청하다는걸 증명할 기회가 지천에 널렸고 너는 종종 너 스스로의 멍청함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너는 무조건 똑똑하고 잘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된다. 대가리 나쁜놈이 대학원에 끝까지 붙어있겠다고 나서는게 대학원 입장에서는 좋지 나쁠지 애매하지만 이런건 ㅈ까고 너를 위해서는 너는 무조건 똑똑한 사람이라고 믿어야된다. 그래야 당장 실패했어도 다음을 향해 다시 한번 뛸 수 있다. 그리고 대학원생은 여러번 실패해도 이후에 한두번만 제대로 성공하면 되는 그런 자리이다.
그리고 절대 고립되지 마라. 고립되면 멘탈이 쉽게 흔들린다. 한국에서는 연구실에서의 퍼포먼스가 대인관계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경향이 있는데 (ex. 폐급 낙인 찍히는 것) 니가 부족하다고 해서 니가 다른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안되고 이러는거 절대 아니다. 그러니까, 자신감 잃지말고 고립되지 마라.
대갤에는 다 서연고카이스트 다니는 엘리트만 있다는거 잘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엘리트 코스가 아닌곳에서 힘들어하며 이게 맞나 싶어 매일 고민하는 애들이 있다면 응원한다.
세상이 억까하면서 너는 사람도 아니라고 나라 세금이 너희들 공부하라고 쓰이는게 아깝다고 하겠지만, ㅈ까라고 하고 너를 위해 살아라.
이 새끼 뭐지 글에 울림이 있노 - dc App
와 ㅅㅂ 내가 2기끝나가면서 느끼고있는것들 이글에 대부분 적혀있음 ㄹㅇ
1번에대한 해답은 뭐일까요
일단 해보라고 대붕아..
ㅎㅎ.
울림이 있다고 생각하다가 마지막문장보고 깼다
너가 엘리트코스(설카포-사실 이것도 엘리트코스 아님 걍 평균코스임) 안다니지만 스스로가 제일 똑똑하다고 믿는 것은 자기 기만이다.최소한 대학원 설카포도 못갔으면 빡대가리가 맞다. 수드라~불가촉 대학원 다니면서 정석대로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물박사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졸업만 늦어지고 박사낭인이 된다 무슨 꼼수를 써서라도 빨리 졸업하고 학계를 떠야한다.
ㅉㅉ 나는 평쉰 thank you very much 해봐
이 글쓴이 씹새끼는 지는 미국ip로 글싸면서 불가촉천민들 계속 대학원 다니라고 동기부여시키고 자빠졌다 걍 지가 리턴했을때 뒤닦아줄 대학원노예들 많았으면 하는 위선자새끼임이 분명하다
와 진짜 뒤틀렸네
대학원다니면 이렇게 되는구나
1억짜리 장비 부숴먹어서 폐급 낙인찍혔는데 어케요 - dc App
폐급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