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지급하는데, 대학원 인력까지 써서 너희들 케어해서 얻는게 뭐겠냐
대부분 신규 유입을 위한 홍보고, 인턴하면서 실험으로 실적내는거는 거의 불가능하다. 가능한 경우는 신생랩이여서 사람 없는데, 신입생이랑 같이 실험하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은 짬처리 당한 석사나 박사 초년생들 하는거 걍 구경시켜주는게 다임.
학부생들 데리고 실적낼거면, 보통 자대 학부연구생들 인턴+학기 동안 연구 6개월~1년 투자해서 랩 입지 높이는게 훨씬 이득임.
심지어 입학하면 받아주지도 않을건데, 걍 나이 많이서 기회가 별로 없을 거 같아서 뽑는 기준을 가진 교수님들도 있음. 타대생(특히 지거국에서 올라오는 애들)은 생각보다 기회가 매우 적다.
수백 수천만원짜리 장비하고, 수십만원씩 드는 재료를 너네한테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냅두겠냐? 사고나 고장나면 니들이 책임지는거 아니잖아?
데이터 던져주고 어떤지 발표도 시킬텐데, 분석이나 이런것도 어차피 엑셀이나 툴 다 있는데 공유는 좀 민감하고, 그거 시키면서 떡잎이 다른 애들 골라내는 작업하는 거다.
그리고 특히 별거 안시킨다고, 태도가 안좋거나 불성실하게 하는 애들있는데, 인턴 끝나고 나서 교수님이 걔네들 들어오면 잘 할거 같은지 물어보니까 걍 조심히 잘해라.
인턴들어와서 거기 랩 학생들 보면 별거 없는 애들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런 태도 보이면, 걍 그 랩은 평생 뽑힐 일 없음.
실험하는 거는 어차피 한 두 사이클만 구경하고 끝날거니까. 남는 시간에는 그 분야 뭐 있는지 좀 잘 알아보고 논문(학부생들은 실험 논문보다는 perspective나 review쪽으로)읽으면서 진로나 고민해, 교수님 면담있을 때, 어느 정도 지식 갖춰놓고 대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거임.
아무튼 인턴은 니들 잘난거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경험의 장이며 향후 입학을 위해서 온거면 랩실 사람과 더불어 교수님께 눈도장 찍는 자리라고 생각해라. 지방대 애들 학점이니 A+이니 별로 관심 없어
타대생 다 꺼졌으면
서울대생한테 쳐맞은 카이스트생 ㄷㄷ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