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고 싶다 -> 일반대학원
배우고 싶다, 취직하고 싶다 -> 특수대학원



1) 연구란 무엇인가?
학문적으로 아직 미개척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서
기여하기 위해 하는 게 연구임
그래서 원갤러들이 항상 하는 말이
연구와 공부는 다르다고 하는 거
공부는 남들이 닦아놓은 지식을 습득하는 거지만
연구는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하는 행위야

연구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일반대학원을 가면
피보고 자퇴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설령 버티더라도 대기업 연구직은 연구실적에서 밀려
입구컷 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무엇을 배우겠다 취업하겠다는 목적으로 오면 고생함


2) 타전공 일반대학원 진학에 대해
연관성이 있는 학과면 모를까
아예 연관도 없는 학과를 가면 본인도 힘들고
주변사람에게도 민폐다
일반대학원의 전제는 학부과정을 다 소화하고
왔다는 걸 전제로 함
근데 연관성 없는 분야로 무턱대고 진학하면서
지원분야 관련 논문은 커녕
전공자료도 안찾아보는건 정말 발가벗고 전쟁터로 가는거임



3) 연구는 싫은데 대기업 연구직 가고 싶어요
ㅇㅇ 개소리 인 거 알지?
걍 멋져보여서 가면 입구컷 당하거나
설령 들어가도 실적 없으면 개같이 팽당한다
대기업 연구직은 철저하게 실적제라서
고액 연봉을 주는 대신 계약직인 경우가 많다

가끔 블라 같은데 보면
지 실적 안좋아서 연구직 짤렸는데
이거 신고 가능한가요? 쳐묻는 애들이 있는데
딱 이 케이스라고 보면 됨



4) 특수대학원이 맞는 사람들
- 학부보다 좀더 깊게 배우길 원하는 사람들
-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
- 나이가 많은 사람들
- 직장인
- 연구 보단 엔지니어가 맞는 사람들
- 연구 보단 학위가 필요한 사람들
- 학벌세탁, 학점세탁이 필요한 사람들
- 새로운 발견 보단 기존 방법의 응용이 필요한 사람들

이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특수대학원으로 와라
아니 수준에 맞게 쉽게 가르쳐주겠다는데
뭐가 불만이냐
지나친 학력 인플레에 일반대학원 아니면 안될 거 같나본데
아니 학사졸 한 사람들도 잘 먹고 잘 사는데
특수대학원이 굶어죽겠냐
직장 다니면서 특대 다녀서 커리어 살려서
대기업 이직한 졸업생들 많다
아니면 기존 재직하는 회사에서 인사고과에 반영되어서
승진이나 보다 좋은 포지션을 받는 경우도 많고
쉬운 길 놔두고 왜 어려운 길에 알아보지도 않고 들이박아서
머리터지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