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야 뭐 시험 봐서 점수 딱딱 나오고, 점수 높은 사람 낮은 사람이 구분되니까 ABC +0- 나누기가 용이함

근데 문과는? 경제학부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보고서&서술형시험&조별과제로 결판이 나는데 이걸 정량화시켜서 점수로 딱딱 나누는게 진짜 쉽지 않음

B+, 아니 A0만 줘도 "저는 열심히 했고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성적이 이래요?" 라고 교수한테 바로 메일 박음

어차피 점수 자체가 교수 지 맘대로 배정하는거라 교수 본인한테도 이걸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는 근거가 없고, 그래서 A+로 올려줄 수밖에 없음.

어느 잡대 얘기냐고? 놀랍게도 서울대임. 괜히 전공 기준 60%가 A가져간다고 기사 뜬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