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학부는 정원이 워낙 적음
학부생 모든 학과 다 합쳐서 정원이 300명 내외밖에 안됨.
포 학생들의 지지기반은 전통적으로 영남권 과학고들이고
포는 재원이 사립인 전액장학학교라 입시에 타협할 필요가 전혀 없어서
정원관리를 기가막히게 잘 함.
애초에 학부 전체 정원이 연대나 고대 경영학과 정원 만큼도 안돼서
영남권 과고만으로도 이미 수요가 충분하고 하방이 흔들린 적도 없었음.
그래서 입학할 때부터 과 상관 없이 한 1/5은 아는 애들이고
졸업할때쯤이면 다른 학과여도 동기면 그냥 누가 누군지 최소 얼굴이라도 익숙하고
그 애의 대표적 특징(출신고, 많이 부자인 경우 아빠 직업)등을 쓸데없이 기억할 정도임
그리고 포는 학부때부터 지도교수가 있고
학과별 정원은 열몇명밖에 안돼서 학생 1인당 교수비율이 1:1을 넘음.
그래서 교수들이 마치 담임선생처럼 학생들 관리함.
고등학교처럼 학생을 직접 컨트롤할 권한은 없지만, 문 뒤에서 개별 학생들의 신상을 잘 파악하고 있고
교수들이 될성싶은 떡잎들 한눈에 알아보고 진로 지도하기도 함.
만약 해당 학생이 교수할 생각이 있는 경우 학부때부터 관리 들어가서
졸업 후 석사 없이 다이렉트 미박(연구실적, 추천서) 서포트도 받을 수 있음.
학부때부터 연구실 경력 잘 쌓아서 입학원서 잘 뽑는건 본인 몫이긴 한데
이런 메리트 + 전액장학 + 영남권기반 땜에
졸업시즌되면 취업전선에 나몰라라 내팽개쳐지는 연고를 안가고 포를 가는거임.
솔직히 취업은 진짜 아무것도 안했을 때 맨 나중에 생각할 문제지 여기애들처럼 취업걱정같은걸 해 본 적이 없고
취업생각이 있는 경우 산학대학원 아니면 중견 병특 하면서 군대랑 경력 동시에 해결하고,
그 경력으로 대기업같은데 졸업하자마자 가고싶은데 골라서 경력직으로
공채시험? 적성검사? 그딴것도 안보고 들어감.
여기 들어와봤다가 깜짝 놀란게
포 내려치기가 너무 심함 ㅋㅋ
근데 현실감이 너무 없어서 솔직히 뭐 하나 와닿는게 없고
진짜 포 외 대학 누군가의 망상이구나가 느껴짐.
그리고 망상을 듣다보면 얘네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원리가 보임
예를들면
얘네들은 취업이 대학원 진학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알게됨
내가 위에서 설명하는 취업이라는 맨 마지막 선택지가 본인들의 삶에선 최우선순위인거임.
그것도 나중에 어떻게 보일까 대학원 이름을 그렇게 예민하게 생각함.
세상에 근데
대기업 취업이나 할려고 대학원씩이나 가는 것도 불쌍한데
연구분야도 본인이 학부생활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관심사가 아니라
나중에 취업할 걸 대비해서 연구분야도 거기에 맞춰서 삼슼현이 좋아할 만한 걸로 정해 ㅋㅋㅋ
무슨 4년짜리 취준임?
이게 앰생이 아니면 뭐가 앰생임? 꼭 길바닥에 나앉아야 앰생임?
이거보다 비참한 씹창인생이 있음?
딱 이런 느낌이 확 옴
부산이랑 대구 망해가면서 같이 망해가는 걸로 보이지만
대구랑 부산 교육열을 몰라서 그러는거 같은데
수준으로 치면 거의 대치동 다음이고
극성맞기론 대치동이랑 동급임
하방 오픈할 바엔 미달 때린적 실제로 있음?
글 수정함. ㅋ 미달을 막 때릴 수 있고 그러는건 아닌가보네.
여긴 spk 다 까이고 ist 올려치는 지잡대 갤러리임
이미 캡처함 ㅅㄱ
캡처론 신고 안돼. 실제 링크를 달아야 신고 가능함. 신고 해 본적도 없나보네 ㅋㅋ 난 있음.
하 ㅅㅂ 그러냐 그럼 링크 지우지 말아봐 링크 보내면 이전 기록은 트래킹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해봐. 어떻게 되는지. 지금은 너가 거대한 공권력이라는 로봇 안에 탑승해서 이것저것 맘대로 눌러도 되는 파일럿같지? 꼭 한번 해봐.
형님 힌트 한번만 주세요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게.
뭐지 이 새끼는? 포공 썼다가 떨어지고 YKSSH 입학한 지잡대출신이세요? 혼자 발끈해서 신고한다고 협박하네 병신
안녕하세요? 올해 대입 입시를 마친 수험생입니다. 현재 P 학부에 최종하격하였습니다. S는 2차에서 떨어졌습니다. 내년에 S학부를 한번더 도전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P학부를 계속 다닐까요? 인터넷 글들만 보면 P학부에 대한 인식과 입지가 나날이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