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대붕이들아

연구 과제 중 가족의 끔찍한 진실을 알게됐다

난 수료하고 졸업 준비중인 석박통합이고

외쳑 어른의 과제 중 일부를 내가 맡아서 돕게 됐는데

분명 참여율에 따라 들어왔어야하는 외부연구원 인건비가 안들어오는거다

그래서 그방 조교학생에게 물어보니 진실을 대답해주더라

여자 강사 하나가 가족인데 돈 뭐하러 주냐고 지랄지랄해댔고

서류까지 다 냈음에도 내 이름이 과제 자체에 안들어가 있더라

그 자리에 그 여자 강사 동생(전문대졸)이름이 들어가서 내가 받아야할 돈을 다쳐먹고 있는걸 알게됬고

조용히 가서 말씀드렸다

돈은 안받아도 되는데 그 여자 강사가 너무 경우없다고 그 분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적어도 데이터로 논문쓸때 제 이름은 포함되야하지 않냐고(조사를 전부 내차로 내가다님)

결론은 우리 집까지 존나 뒤집어졌다

교수들 강사랑 바람 많이 난다해도 눈으로 본게 아니라서 뜬소문일줄 알았는데 역겹더라

우리 어머니가 여동생인데, 우리집까지 찾아와서 나 아주 경우없는 쌍놈이라고 그 착한 자매를 괴롭히네 뭐네

우리 땡땡이에 대해 니들이 뭘아냐고

내가 아는 가족이 맞나 진짜 어안이 벙벙하더라

같은 학계에 있는 분으로서 정말 존경하고 잘따랐는데 그 여자랑 대화 나누게 해달라했다고 순식간에 이완용급 씨발놈 취급을 하더라

너 그 과제 제대로 못끝내면 고소해서 학위도 끌어내리고 과징금 다 니가 물게 할거라는 무슨 좆같은 소리까지 하더라

큰 어른이 그지랄하니까 다른 친척들도 우리집에 등돌려서 유독 형제들과 돈독했던 엄마 우울증걸림

하 씨발... 학위든 뭐든 다 내려놓고 싶다

우리 랩 형들은 내가 알아선 안될걸 알게된거 같다 하고

그 랩도 뒤집어져서 조교학생이 나한테 조용히 연락와서는 그 여자강사랑 맞대응해서 여기서 버틴 사람 없고 죄다 나갔다 그러더라

애초에 그 방에 여자가 그 조교말고 한명도 없는데 그 이유가 여자 강사가 다른 여학생들 죽일듯이 괴롭혀서 내쫒았다더라

다 내탓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