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라인이야 당연히 일반적으로 가설->현상해석->가설타당 순이지만 (문과/이공계무관)
가설먼저세우고 현상보는건 생각보다 어렵기도하고 실험설계도 쉽지않음.
막말로 뭐 현상먼저보고 가설세워서 검증이 이상한것도 아닌게
천문학같은데서 기존이론으로 해석안되는 새 현상 발견하면 이거해설하기위한 가설/이론 만들고 시뮬재현, 현상재해석 이런식으로 하지않나?
의도적 조작이 들어간게 아니면 딱히 큰문제는 아닌거같음
심지어 좀 극단적으로
현상보고 가설세워서 검증하는게
bias된 data 보고 한거라 엉뚱한 소리한거일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제한적 현상에 대한(즉, bias를 일으킨원인을 해석하기 위한 가설) 이론적 해석이었다는 식으로 또 재연구될수도있는거고
뭐 암튼 데이터조작이나 의도적으로 모델형성해서 아닌거알면서도 씨부린게 아닌이상 ㄱㅊ은거같다
이게 연구분야마다 윤리 기준이 달라서 벌어지는 일임 ㅋㅋㅋ
뭐 사실 윤리라고 할정돈가 싶기도함ㅋㅋㅋㅋㅋ 진짜 윤리문제는 실험조작같은데서 많이생겨서ㅋㅋㅋㅋ 이를테면 가설세웟더니 현실이 영 아니라 현실을 가설에맞는 데이터만 남긴다던가
HARKing이라 부르는건데, 니가 쓴 예시도 천문학에서 대중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론이 기존 가설로 있잖아. 사회과학쪽에서는 publication bias, cherry picking, phacking, replication crisis 문제로 가는 관문이라 지양해야하는 방식임.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총 쏘고 난 총탄 자국에 과녁을 그리는 이상한 접근법
사회과학은 과학이 아님
옛날에 positive social science normative social science 논의라는게 있었음 교양을 더 쌓아라
내가말한걸 저 비유로하자면 총탄자국이 X표시가나오니 오 내가 만든 총 공정법은 (의도한건아니지만) X를 유도하는거니 가설을 "내 공정은 X궤적을 만든다" 로 세우고 검증했다는 이런느낌으로 말한거긴한데... 그 전에 니가 말한 현상의 원론적 해석의 불가능성인 '기존 가설이 성립하지 않는다'조차 안하면 그건 큰문제가 맞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