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없으면 아예 접근 조차 못 하는 방법론이 있기 때문임
아래 글에 측도론 얘기 나오던데, 측도론 자체가 당장 강력한 방법론이 되기 떄문에 배워야 한다는 것이 아님.
측도론을 모르면 측도론의 언어로 쓰여 있는 논문을 아예 읽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접근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생기는 셈임.
일년 내내 수학과 코스웍 들으면서 증명 훈련을 할 필요까진 없음, 그냥 위상수학, 측도론, 미분기하 같은 거 기초 개념만 알면 됨.
~ for physicist 같은 이름의 쉬운 수학 교과서 1/3까지만 읽어 둬도 분명 도움 된다. 크게 됨.
교과서 보라는 소리가 우습게 들리겠지만 쏟아지는 자기 분야 논문과 최신 연구 동향 따라가면서, 웻렙이면 실험까지 돌리면서, 수학 교과서 읽는 게 진짜 쉬운 일 아니다.
Skp인데 우리 랩에도 고급 수학 들어가는 이론 논문 읽어내는 사람이 딱 두 명 있음 둘다 자대생이고 수학과 복전임. 학부때 했어야지 대학원와서는 거의 불가능임 측도론같은 건 우리 교수님도 모른다
그러니까 교수 될거여도 측도론은 딱히 필요 없다는거노 ㅋㅋ
근데 글쓴이 말이 맞긴 함 수학이 되니까 한단계 위에서 놀긴 하더리
솔직히 수학을 연구하는게 아닌이상 어차피 llm이 다 해준다. 지금은 llm이 수학을 좀 못하긴 하는데 그래도 아무리 길어야 5년임. 과학, 공학에서 사용하는 수학은 도구고 그 도구를 단순히 사용만 하는건 ai가 존나 잘함.
ㄹㅇ 증명에서 개같이 실패한다 이러는데 솔직히 증명 필요없음 ㅋㅋ 게다가 증명 벤치 점수도 점점 올라가고 있고
측도론 레벨 이해해야 읽을 수 있는 논문은 다 이해하려고 하면 끝도 없음. 대신 그 논문을 인용한 응용 논문들(반드시 출판된거)을 읽으면 더 빠르게 이해 가능함. 이런 논문들은 고급 수학이론 모르는 리뷰어들 위해 쉽게 저자들이 알맹이만 뽑아서 응용할 수 있게 설명해놨거든. 대학원 연구는 탑다운임. 바텀업하는건 박사 10년해도 불가능임.
니가 말한 고급수학을 리뷰어위해 풀어쓴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수학실력이 필요한건 맞음. 모두가 그런 논문을 쓸 필요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