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즌3 전곡 랜덤재생으로 듣는편인데
그날따라 불사조랑 창문부수기를 반복재생해서 듣고있던중이었음
010 공연 예매하려고 공원 들어갔는데 내가원하는 자리로는 이미 다 이선좌였음ㅠㅠㅠㅠㅠ
010꺼는 포기하고 다른공연은 뭐가있나 슥 돌고있는데
무슨 공원 월요일 할인행사? 를 한다길래 들어갔는데 그게 환지 공연인거임
3초정도 고민하다가
갑자기 뮤지컬도 한 번 구경해보고싶다는 충동적인 생각으로 결제를 해벌임
코시국인데 너무 충동적이었다는 후회를 하면서 아 취수료 내고서라도 취소를 해야겠다- 생각을 하다가
폐줍장 일이 바빠서 취소를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환지를 보러가게됐다(멍청
뮤지컬을 태어나서 처음보러가보는 거였음ㅋㅋㅋㅋ
아 즌3보는동안 내가 조환지배우를 좋아하긴했지만 이렇게 무작정 간다고 그 공연을 내가 재밌게 볼수나 있으려나 걱정 개많이하면서 갔다 (홍익이라 즌3 출연자들 그냥 다 좋아하는 준머글느낌임)
넘버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그 극의 스토리도 모르고
배경지식 진짜 하나도 없이갔는데
그 공연 개 재밌게 보고 왔다
미드나잇어쩌구였는데
매표소 직원한테 내가 뮤지컬이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니 혹시 스토리 미리 읽어볼수 있는 팜플렛 없냐고 물어봤는데 그런건 없고 프로그램북 판매한다고 답변들었음 ㅋㅋㅋ 나는 프로그램북이 뭔지몰라서 안샀고 그냥 쌩무식으로 입장함
공연장 밖에 출연진이름사진있는거 다른사람들이 사진찍길래 나도 줄서서 사진찍고
마지막에 공연끝나고 다른사람들이 동영상 켜길래 나도 그냥 동영상찍곸ㅋㅋ
남들이 일어서서 박수치길래 얼레벌레 일어서서 박수치고
사람들 갑자기 나가길래 따라서 퇴장했음 ㅋㅋ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쌩으로 간거임ㅋㅋㅋㅋㅋ 나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어이가없곸ㅋㅋㅋㅋ
근데 진짜 다들 잘하더라
즌3갤이기도하고 나도 조환지 배우 보러 간거나 다름없으니까 그거 먼저 쓰면
환지 노래는 당연하게 진짜 너무 잘함
오프닝에서 개 반했음 완전잘부르고 관객을 집중시킴
오프닝에서 불러준 노래 나중에 마무리할때쯤에도 또 나왔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연기도 개잘햌ㅋㅋㅋㅋ 놀래키는 부분에서 진짜 기겁하고 놀랬는데 본인은 눈하나 깜짝안하고 연기함
광기넘치는 표현도 잘하고 눈앞에서 그런 연기하는거 보니까 멋있더라
그리고 폴짝폴짝 잘뛰어(?) 테이블에서 뛰어내리는데 다치진 않을까 걱정했음 근데 완전 잘 뛰어내리더라(?)
그리고 다른 배우들도 노래도 당연히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데
심지어 악기도 연주함
환지는 기타치고 다른 배우들은 바이올린도 켜고 첼로인지아닌지 모르겠는데 엄청 큰 악기도 연주하셨음
피아노치시는 분도 라이브로 연주하고 ㄷㄷ
거기 나오는 모든배우들이 내가 느끼기에 다 연기도 노래도 잘했어서 막상들어가서 보니까 진짜 너무 재밌는거야 미친
들어갈 땐 잘 모르기도 하고, 또 읽어 봐도 다 모르는 사람이니까 환지말고 다른배우들 이름 안읽어보고 들어갔는데
나오면서는 이름 한 명씩 다 읽어보고 나옴
환지뿐만이 아니고 전체배우들 한명한명 다 멋있었음
가기전엔 내가 뭐에 홀린건가 미쳤나 왜 코시국인데 생각도없이 티켓은 샀나 제정신이아니었나보다 이러고 스스로 욕도하고 후회도 했는데
너무 웃기게도 ㅈㄴ 재밌었음
극에 반전도 있었고 진짜 뭔가 그 공연의 여운이 지금도 있음ㅠㅠㅠ
요약)
뮤지컬 첫입문 얼떨결에 환지덕에 했고 뮤지컬 개 재밌었고 조환지 그냥 다 존나 머싯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개잘함 / 끝
그렇게 연뮤덕이 되고 갤럼의 통장은
환지 응원해
통장 애도요 ㅋㅋㅋㅋ
쓰갤에 남기기엔 넘 정성후기다
후기 귀엽다ㅋㅋ 앞으로 통장 조심해
통장 잘 지켜 입덕썰같아 ㅋㅋㅋ
즌2 끝나고 마돈크가 있었지(아련)
미리 통장애도부터 ㅋㅋㅋ
환지 기타속주와 다른 등장인물 맨&우먼 터는 실력 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