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울어.
내 속에 가장 약한 것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오고
오래전 기억도 제대로 안나오던것들이 스멀스멀.
머릿속이 뿌옇게되서 집중해서 글도 못읽어.
일상이 가능해?
어 가능해. 약먹으면.
근데 약먹으면 말이 어눌해져.
시선처리도 안되고 땀도 나고.
시간맞춰 산이고 들이고 튀어나가야 돼.
안그럼 하루를 버티는것도 어려워.
거기다 더 힘든게 있더라.
가족들의 일상.
같이 엉망이 돼.
그걸 보는게 또 힘들고.
그리고
나만 도태되는거.
시간이 가는거.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나.
다들 저만큼 가있을텐데 나는 계속 뒤로가고.
일상이 다시 돌아오기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