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는 얇고 고운 예쁜톤 혹은 두껍게 내리깐 상남자톤을 만들어 내려고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내추럴톤의 범위 내에서 최상의 두께로 밝고 청아한 톤을 구현해 냄 그래서 듣기에 매우 편안하고 좋음
성악 싫어하는 사람들이 성악톤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중년여성스런 소리(양ㅎㅇ같은 소리) 돼지멱따는 소리 이런 소리가 1도 없고 음색이 남자다우면서도 밝고 청아하고 트랜디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이게 아닌가 싶음(물론 타고난 게 젤 크겠지만 ㅋ)

그리고 뮤지컬 넘버 부를 때도 액션이 약하다고 비판받을지언정 딱 자신이 느끼는? 필받은? 만큼만 표현하고 억지로 액션을 오버하거나 하지 않아서 보기에 매우 편안함 개인적으론 크로스오버 4중창에서 성악테너가 액션을 과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글고 세포시 같은 팝페라곡? 부를 때에도 의식적으로 공기 많이 섞어서 혹은 비음 섞어서 팝스럽게 부르려고 하지 않고 이미 DNA에 새겨진 듯한 성악발성을 기반으로 살짝 트랜디하게 불러서(소리를 더 직선적으로 낸 느낌?) 어색하거나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없음
개인적으로 화려한 기교나 소울은 알앤비가, 진하고 단단하고 남성미 있는 소리는 성악이 아직까지는 최고라고 생각해서 아무리 크로스오버라 하더라도 괜히 성악테너가 팝스럽게 부른다고 이도저도 안되는 것보다는 밀크처럼 부르는 게 취저임

또 밀크는 웃길려고 의도한 거 하나도 없는데 웃기고(중앙콩쿨콩크르가 탑1 취객이 탑2 ㅋ ) 잘생겨보이려고 의도한 거 하나도 없는데(관리안된 패션과 머리와 행동 등등 어쩔) 잘생김

+ 밀덕들은 밀크 영업하러 와서 정작 의식의 흐름대로 밀크 놀리기에 심취해 버림 ㅋ 성적충되지 말고 걍 내추럴하게 즐기는 게 최고인듯 그래야 오래가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