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래 할까 하다가 그냥 나샛이 요즘 꽃힌 야생화로 상플해 봤다

음표 모름, 편곡 모름

그럼 야생화 음원이나 유툽 틀고, 시작

***

야생화 - 박동민식


(피아노 전주, 조용히)

1절:

(안동역 솔로, 피아노에 음을 얹듯이 가볍게)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밀크가 화음 넣기) 눈물이 흘러 -

(밀크 솔로, 서정적으로)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동역이 화음) 또 한번 내게 온다

후렴

(박동민식 다 같이, 화음 쌓으며)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안동역 솔로)
피우리라

2절

(성식 솔로, 섹시하게 가요 발성으로)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현수가 화음 넣기, 스윗하게)
두 눈을 감는다

(현수 솔로)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성식 + 현수)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후렴

(다 같이)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밀크+ 동역 듀엣)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다 같이)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성식 + 현수 듀엣)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현수 솔로, 애절하고 처절하게)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밀크 솔로, 락 발성으로)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

(밀크) 고음 -
(나머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다 같이, 아름다운 화음의 향연으로 밀고 당기고 치고 빠지며)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반주 다 빠지고 잠깐 멈췄다가)

(성식)
나 피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