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빠였던 나새끼 ㅋ 도시남자의 쓸쓸하고 아련한 회한 담담하게 풀어내는 정서가 좋았음
그래서 ㅋ 남자들의 겁나 진하고 충만한 감정표현, 때로는 과하다 싶을정도의 돌직구로 훅 치고들어오니 생소했던것도 사실
근데 어느순간 뇌내뮤지컬 ㅋ연상되면서 들을때마다 소오오오름이 쫙
일제강점기 시절 배경의 세남자
각각의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다가
극이 마무리되기 전 어느시점에서의 넘버
누군가는 독립군 병사의 한명이 되어 눈쌓인 만주벌판에서
누군가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돌아올수 없는 먼나라에서
누군가는 부유한집안 출신으로 유학갔다가 임시정부를 위한 극비 독립활동중에 정체가 발각되어 도피중인 상황에서
누군가는, 미처 사랑한다 "말"해주지 못한 첫사랑
누군가는, 끌려가느라 인사도 못하고 남겨진 만삭의 아내(소식을 전혀 알수없던 그녀는 본인이 버려졌다 생각할지도 모름)
누군가는, 서로 사랑했으나 함께 위험해지고 싶지않아 밀어낼수밖에 없었던
(하지만 누구보다도 그녀를 의지하고 싶었던, 그녀도 사실은 그마음을 알고있기에 하염없이 기다리는)
각자의 남겨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세 남자의 마음ㅋ
무거운 시대상+절절한 감정으로 상플하니 개몰입됨
고생했다
거나의 "장부가" 들었던 영향도 없다고 말못함 ㅋ
55555 괜춘
이 상플 좋군
야 나 읽으면서 소름 돋았
착장만 딱 갈아입히면 팬싱9회 이무대가 딱 뮤무대같이 겹쳐보이더라
어 나도 그런 비슷한 뇌내 뮤지컬 돌렸음 그것도 첨부터 ㅠㅠ - dc App
세명모두 연기도 넘모 잘함
글다받 근데 그 강제징용가서 돌아올 수 없는 나라는 쿠바냐 그리스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