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에서 서사가 얼마나 중요하고
그 거 없으면 갑자기 팀짜기도 힘들고
오늘 제작진에서 상대적으로 결승멤버와 서사가 약한 길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 이유도 다 알겠는데

팬텀싱어 싱어들이 노래 1년 2년 한 사람들도 아니고
전부 프로고 노래가 자기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무슨 짝 찾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싱어들 다
자기랑 소리가 맞거나 잘 조화될 팀을 찾는 게 맞다


010은 정말 특수성부고 그것 때문에 고민도 많았던 게
중반 이후까지 010이 못해서가 아니라 특수성 때문에
좋은 무대 많이 한 걸 알면서도 싱어들이 함께 팀 짜기 어려워 했잖아
그런 010에게 정말 블렌딩이 잘 되고 자유로운 곡도 잘 소화하는
좐은 최고의 팀원일 수 밖에 없지

그런 의미에서 새롭고 개성있는 무대를 선호하는 좐에게
010도 정말 잘 맞는 상대지 장점인 음색도 살아나고
사실  010의 한계로 지적됐던 점도 팬텀싱어3에서 추구하는
K크로스오버에서 최고의 장점이 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유채는 노래 해석이나 표현 들어보면 알겠지만
섬세하고 완벽주의적으로 표현 하려는 사람이다
그러니 선호하는 소리 자체가 기본기가 탄탄한 발성이고
물론 친한 것도 있겠지만 자기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유기농 불꽃이 최우선인 거다  난 유채가 다른 시즌 나갔어도
똑같이 그런 테너들 선호하고 선택했을 거라 본다

마찮가지로 불꽃은 탄탄하고 극적인
성악적으로 정말 매력적인 소리를 내는 싱어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발성과 표현인데
유채랑 만나면서 시너지 발휘하며 훨씬 잘 어울어지고 편하게 들린다
불꽃도 그래서 유채가 최우선 픽이지

서사고 관계성이고 다 좋은데
친목이 다는 아니잖아 소리 맞춰 선택하는 거지
글이 길어서 미안하다 요약을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