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or 길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010 or 카테일거라고 생각했어 010이 카테에게 우린 함께 할 수 없는거 아시잖냐는 말한거 보고 양자 택일 하라는 질문일거라고 생각한거지

근데 좀더 생각해본 걸과 카테보다는 길일거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카테는 클래식 전공자이지만 중독과 같은 파격도 시도해봤지
그런데 길은 아직까진 전통적인 성악 스타일의 크오만 보여줬다고 할 수 있잖아
010이냐 길이냐는 앞으로 네가 하고 싶은 음악이 어떤거냐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라고 보이는거지

분명 현재 시점의 좐이 추구하는 크오는 010과 함께 하는 그림일꺼야 하지만 유학 전 힙합과 노래방에 빠져살던 좐이 고등학교 때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서 오페라에 매료되어 성악을 전공했다는 걸 보면 정통 클래식 적자인 길과 이번 무대를 함께 하며 성악 친구들과 만들어 내는 클래시컬한 음악에의 빠심이 새삼 차오를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싶은거지 (갠적으로 일냈다의 갓벽 하모니를 한 곡 밖에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근데 결국 010에게 갔을 것 같긴하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