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콰가 아니라 자조콰로 해야하나 뭐 암튼

자의반 타의반이라고 해도
멤버들끼리 알아서 신선한 조합
안 해봤던 조합으로 팀 꾸린 게 너무 좋음

난 공뽑기가 예능적으로도 랜덤의 기능도 잘 한다고 생각해서
기존룰이 더 좋을 거라고 주장했던 쪽이었는데도 말이지

성부상 테너랑 베이스 파트가 양 사이드라
그 두 파트가 화음이 어떠냐가 관건이고
한 번씩은 맞춰보는 게 좋은데
웬만하면 한 번씩 맞춰본 상태로 결승 간 거임

유채-길 불꽃-길 팬싱 전에
이미 맞춰본 경험이 있어서 더 그렇지만

유채 : (길) 자기야 바우리
밀크 : 바우리 길
자기야 : 불꽃 좐 유채
좐 : 바우리 자기야 길
바우리 : 밀크 좐 유채 불꽃
길 : (유채 불꽃) 좐 밀크
불꽃 :  (길) 자기야 바우리

(자기야 바리톤이지만 로우 바리톤이라 같이 넣어봄 -이상 설명충)

밀크랑 자기야 빼곤 다 한 번씩 경험해보게 됐고
심지어 순수 본인 자의는 아니었더라도
매번 성악전공자들과 팀했던 최카테가
랜콰에서 비전공자랑도 해보게 됐고
010은 본인이 직접 얘기했듯이 모든 베이스 다 겪었고
남아 있는 뮤배도 다 겪음

선곡에 모험이 너무 없었다는 얘기들도 있지만
거의 접점 없는 멤버들끼리 무대 올려서
큰 편차없는 점수로 완성도 있는 무대 만들었다는 게
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자기야랑 밀크 덕에 예능적 모먼트도 충분히 지켜냄
나...필요해?
10회 내 웃음버튼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