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ci credo, non e giusto, non si puo

그럴리 없어, 믿을 수 없어, 거짓말이야


불꽃미남이 부른 'Libera'의 한 구절입니다. 구본수님 탈락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에서 느낀 감정입니다.


불꽃미남은 구본수님과 박기훈님이 시작한 팀이였죠. 아니러니 하게도 이 두 분이 팀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보고 정민성님이 '자기야!'라며 박기훈님을 따라 가는 장면, 구본수님이 이제 박기훈은 자기 팀이라며 방어하고 같이 나가는 것이 방송됐었는데... 지금은 제작진 뜻대로 됐군요. 이제 불민전성이 되어버렸네요. (정민성님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꽃미남은 포레스텔라 배두훈 님이 기립하며 자신이 이 활동 해 오면서 가장 완벽한 무대를 본 것 같다는 '리베라'를 선보였습니다. 


솔직히 구본수님이 제 원픽도 아닌데, 왜 구본수님의 탈락을 계속 아쉬워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구본수님은 블랜딩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연 기준을  거의 모든 라운드에서 완성도 높게 했다. (<-불공정한 경연결과!!!)

2. 베이스를 뛰어 넘는 음역대를 커버할 수 있는 음역대가 넓고 소리색이 다채로운 일당백의 베이스였다.

3. 불미, 불미전, 불미전성은 구본수 님이 아니면 그 소리와 감성이 똑같이 나올 수 없다. 즉 대체불가하다. 


개인적으로  김영재+최성훈님이 나쁜 삼촌이 된 She라던지, 존노+고영렬 님의  'Tu eres la musica que tengo que cantar' 등의 노래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남는 제 플레이리스트의 노래는  불미, 불미전, 불미전성의 노래가 대부분이 더군요. 몇 시간을 들어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장르 시도를 훨씬 많이 한 다른 참가자들의 노래에 비하면, 크게 새로울 것 없는 그들의 선곡들. 

그렇지만 불미, 불미전, 불미전성의 노래들은 노래의 입체감을 너무나 밸런스 있게 보여줍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이루어,  좋은 음향기기로 노래듣는 맛이 납니다.  


목소리 미남은 정말 구본수님입니다. 특히 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머~ㅅ진 목소리. 


불꽃미남으로 시작된 불미전, 불미전성은 구본수님의 탈락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팀이 되어 버렸습니다.


Libera

Angel

Requam 


구본수, 불꽃미남, 불꽃미남의 전설, 불미전성을 돌려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