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이 넘사라 어떻게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좋았음ㅠㅠㅠ

선곡도 잘했고 편곡도 개인적으로 원곡 느낌이 워낙 좋아서
그렇지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밀크랑 바울 둘다 목소리랑 연기랑 비주얼 분위기 다 홀려버려
근데 앞 무대와의 비교를 떠나서 더 빵 터지지 못하고 남는
좋아서 아쉬운 그런거..

리허설 때보다 안나왔다고 본인들도 아쉬워하던데
그 느낌 어땠을지 궁금하다

즌3은 홍익의 마음으로 픽없이 보고 있다가
일대일에서 밀크 원픽되고 응원하면서 지켜보는데
그때도 느꼈지만 소리는 진짜 좋지만 터져야 할 부분에서
안터지는 느낌이 이번에도 들어서
이것만 넘으면 진짜 완벽해질거 같은데.. 하고
이프로 아쉬운게 계속 남는다

이게 개취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드라마틱해지면 훨씬
좋아질 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좋으면서도 약간 밋밋한게
안가셔서 드라마틱한 밀크 보고 싶다고..ㅠㅠㅠ
물론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좋아서 더 아쉬운 그런 맘ㅠㅜ

바울이도 본 중에 제일 좋은 무대였는데
마찬가지로 후반에 터질 부분이 안터지고 다소 절제된 느낌
단지 당시의 컨디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엠에스지가 조금만 더 가해지면 훨씬 좋았을거 같아

사실 노래 들으면서 구간 구간 기존 팬싱에서 익숙했던
해석과 목소리로 자꾸 들려와서 그게 내가 익숙한거를 듣고 싶은
마음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내 감상이니까..
좋은 무대가 더 터졌음 좋겠다는 생각

그냥 둘다 좋아하는 싱어들이고 좋은 무대였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몇자 적어본다
둘다 떨어지지말고 꼭 올라와서 더 좋은 무대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