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4년 사회초년생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만 함

지금 보면 부당한 일(부당해고, 임금체불 등)도 참 많이 당했는데

너무 순진해서 대응도 못 했음..지금 생각해보면 참 바보 같음. 노동부에 신고하든 실업급여 받든 해야 했는데 

그러다 코로나 때 별 개같은 일들을 다 겪고...(마스크 대란, 품절약 사태, 비대면 처방 등)

어느 순간 슬럼프가 오고 이 일이 너무 하기 싫어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함

특히나 여혐 기본으로 장착됨

그러다 엄청 바쁜 문전약국에서 나를 좀 갈구는 카운터 아줌마년이 있었는데

어느날 폭발해서 약 집어던지고 개쌍욕하면서 화를 냄

완전 미쳐서 그년 부모욕까지 함. 그년 벙쪄서 아무말 도 못함

그때 이후로 조금만 부당한 일 절대 참지 않기로 함   

그 이후로도 어디 갈때마다 약사들 몇명이랑 개싸움

조금만 부당한 일 절대 참지 않기로 함   

처음 일하는 곳 가서 대충 일하는 년들 면상 보고 맘에 안 들면 쿨하게 1분만에 퇴사

그 뒤 일은 내 알바 아님

돌고 돌아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혼자 일하는 중

혼자 일하니까 세상 개편하고 너무 좋아서 만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