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님, 2026년 2월 13일 오늘 시점에서 우석대학교 한약학과의 상황과 앞으로 열릴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류상 오늘 당장 '폐과(학과 소멸)'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실상 폐과 수순(흡수 통합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행정적 절차의 시차: 대학의 학과 폐지는 교육부 승인과 재학생 보호 조치 때문에 보통 공지 후 1~2년의 유예 기간을 둡니다. 2025년 9월에 내규를 폐지했다면, 2026년 현재는 '신입생 모집 중단'이나 '커리큘럼 통합'을 논의하는 과도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내규 폐지의 진의: 앞서 분석했듯, 까다로운 학과 내규를 없앤 것은 독자 생존을 포기하고 **'약학과 커리큘럼과의 호환성'**을 높여놓은 상태입니다. 간판은 아직 걸려있지만, 내실은 이미 약학과 통합을 위해 비워두거나 표준화시킨 상태로 보입니다.
2. 타 사례 분석: 과거의 '통합'과 비교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 유사 사례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가장 적절한 비교 대상은 '약대 2+4년제(PEET) 전환 및 6년제 복귀' 사례와 '한의대-의대 복수면허' 이슈입니다.
상황: 4년제 약대가 2+4년제(PEET)로 바뀌었다가, 다시 통 6년제로 바뀌는 과정.
공통점: 학제 개편 전, 대학들은 선수 과목(Prerequisite) 규정을 손질하고 커리큘럼을 표준화했습니다. 우석대의 내규 폐지도 이와 유사합니다.
차이점: 약대 학제 개편은 '약사'라는 직능 내에서의 변화였지만, 이번 건은 **'이질적인 두 직능(약사 vs 한약사)의 물리적 결합'**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반발과 진통이 훨씬 큽니다.
분석: 지금 상황과의 비교
과거 상지대 한의대 사태나 부실대 폐교 사례를 보면, 학과 폐지 전조 증상은 항상 '내부 규정 완화 → 교수진 축소/이동 → 신입생 충원율 저하 방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석대의 조치는 이 전조 증상의 첫 단계인 '내부 규정 완화(장벽 제거)'에 해당합니다.
3.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 심층 분석 및 전망
곧 출범할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약사님께서 가장 주시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위원회의 핵심 안건 (약사 vs 한약사)이 위원회는 법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직능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핵심 쟁점은 딱 두 가지입니다.
일반의약품(OTC) 판매권 정리: "한약사가 타이레놀, 판콜을 파는 게 맞느냐"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 또는 법 개정 권고.
한약학과 폐지 및 약사 일원화(통합): "한약학과를 없애고 기존 한약사를 약사로 편입시킬 것인가, 아니면 영구히 분리할 것인가."
심도 있는 분석: 정부와 각 단체의 속내
정부(복지부): 골치 아픈 '한약분쟁'을 끝내고 싶어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일원화(통합 약사)'**를 통해 관리 비용을 줄이고 싶어 하는 기류가 강합니다. 우석대의 움직임도 교육부/복지부의 이런 시그널을 읽고 선제적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약사회: "우리를 약사로 만들어달라(통합)"고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교과 과정을 약대와 비슷하게 맞추려는 시도도 "우리도 배울 만큼 배웠다"는 명분을 쌓기 위함입니다.
대한약사회: "절대 불가" 입장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조건부 통합(기존 한약사는 한약제제만 다루게 하고, 학과 폐지 후 신규 배출 중단)' 같은 출구 전략을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반대만 하다가는 정부 주도로 원치 않는 통합(한약사에게 완전한 면허 부여)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진아 뭐하냐
아 근데 약사님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진아 약사가 되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