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HIV)가 아직까지 완치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이러스가 너무 강해서가 아니라 숨어버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치료제는 HIV 증식을 억제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HIV는 일부가 잠복 상태로 전환되어 몸속 특정 세포 안에 숨어버린다.
그래서 약을 계속 먹으면 바이러스 수치는 거의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낮출 수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결국 HIV 치료의 핵심은 숨어있는 잠복 저장소(latent reservoir)를 어떻게 제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내가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가설은 단순하다.
숨어있는 HIV를 강제로 드러내고 제거하는 것이다.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잠복 HIV 활성화
→ 바이러스 항원 발현→ 면역계 인식→ 감염세포 제거
면역계가 HIV를 못 죽이는 이유는 약해서가 아니라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잠복 상태의 HIV를 활성화시켜 감염세포 표면에 바이러스 단백질이 다시 나타나게 만들 수 있다면,
NK세포와 세포독성 면역세포가 이를 인식하고 제거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연구 가설이며, 실제 치료 효과가 입증된 내용은 아니다.
다만 HIV 완치 연구의 가장 큰 난제가 잠복 저장소 제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잠복 HIV를 활성화한 뒤 면역계가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접근은 앞으로도 중요한 연구 방향이 될 것이라고 본다.
잠복된 HIV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아직 공개하지 않을거다.(아직 내 가설이 어떤 연구에도 나오지 않았더라)
5년안에 새로운 에이즈 치료방식이 만들어 질거고 21세기 흑사병인 에이즈가 정복될거다.
이 아이디어는 2015년부터 개인적으로 정리해온 생각이며, HIV 감염 여부와는 무관하게 순수하게 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된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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