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일지는 모르겠으나 PEET(피트)준비로
PEET(피트)종합반을 고민하고 있는 PEET(피트)수험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올린다.
----------------------------------------------------------------------------------------------
11월 시작 기준.
- 11월~12월
PEET(피트)
본인은 오랜 휴학으로 인해 기초부족 상태로 11월과 12월 과정의 기본반을 수강했는데 이게 벅찰정도로 힘들었음.
다만 일찍 시작한 재수생의 경우나 재학생이 2학기 휴학하고 수강하는 케이스는
그 간극이 눈에 보일정도로 이미 치고 나가기 시작함. (이때 치고 나간걸 열심히하며 유지만 해도 중성은 안전빵이다)
이때 사실 생물이나 화학 물리는 고교과정 2정도 수준에서 크게 바뀌지 않음.
다만 전체 피트 공부를 함에 있어서 커다란 뼈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수강하면 좋을듯
(생활관리)
메가엠디 PEET(피트)종합반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강남PEET(피트)종합반으로 다녔는데
결국 반이 다르니깐 실제로 같이 밥먹을수 있는 시간은 요번 두달커리에서 많지 않음.
그래서 결국 김밥천국 류의 한끼때우는 식당위주로 많이 가고 중식집도 은근히 찾고 편의점에서 요기를 달래는 일이 많음.
그리고 내 추천인데 어차피 이때반은 갈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서로 인사하는 수준까지만 친목해도 좋을듯.
밥먹는 친구가 생겼다면 그냥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되 항상 서로 윈윈되는 방향으로 해야함.
즉, 롤을 한다거나 또, 롤을 한다거나.. 예를 들어 롤을 한다거나....ㅋㅋㅋ
유흥을 초반에 즐겨야 나중에 공부만한다는 논리를 가진 친구는 그냥 가끔 담배한대 같이 피는 정도 사이가 좋다.
담배안피면 편의점 커피 서서 한잔 정도 ㅋㅋㅋ
- 1월~2월
PEET(피트)
심화반이 개강되는 시기로 본격적인 일반XX학을 공부하게 될꺼임.
이때는 보통 필기노트 각자 만들기 시작하지. 근데 필기량이 대부분 엄청나게 되어있음.
잘 알던 모르던 수업의 흐름이라는게 필기를 하며 선생님과 교감을 해야 몰입이 높아지는 식으로 만들어져있어서 그런듯.
여튼 이때 토익으로 치면 draft 식의 필기를 막쓰는 노트에 적어서 수업에 집중하며 후에 본인 필기노트에 옮기는 타입이 있고
아니면 수업들으며 바로바로 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난 전자 였고. 전자를 추천함.
본인이 필기노트에 옮기면서 매끄럽게 말을 다듬거나 정리를 하게될텐데 이 과정이 나중에 기억을 떠올리는데 도움이 될수있을것임.
문제점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는 거지.
근데 독하게 맘먹고 하루에 남들보다 두세기간 더 걸리네..
그럼 두세시간 덜 자지 뭐 이정도 각오로 하다보면
결국 복습과 숙제는 하되 두달커리 종강이 다가왔을때 마지막 부분 필기가 안옮겨진 부분이 생김.
그부분은 새로운 두달 커리 개강전에 3~4일 정도 공백기가 뜨는데 그때를 이용하면 좋음.
그리고 심화과정이 결국에는 기출과정 만큼이나 중요한 과정임.
따라서 가장 힘들게 보내야하는 시기중 하나임. 미친듯이 공부해야하고 파고들어야함.
모든 필기를 달달외우고 정리하고 복습하고 그냥 기계처럼 계속 이걸 반복하는거임.
담배피는 사람이라면 가끔 한대 펴주고. 안피면 가끔 옥상바람이도 쐬고. ㅋㅋㅋ
(생활관리)
초기에 필기노트 만드는 시기가 되니 다들 짐이 많아짐. 책상이 비좁게 느껴짐. 다닥다닥 붙어 공부하는게 힘들꺼임.
나도 이게 제일 힘들었음. 그런데 차츰 다들 노하우 생김. 독서실 다니는애도 생기고 집공부하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고
휴계실서 이어폰 꽂고 하는애도 생기고 하면서 어느정도는 숨통트이게됨. 초반 2~3주까지는 그래도 좀 힘들수 있음.
그리고 11월에 알게된 가벼운 인연들을 베이스로 가지가 쳐짐.
스터디를 짜주는 선생님도 있고 하니 그런 가지까지 만들어지면서 밥을 고정적으로 먹는 애들이 무리를 이루게 됨.
이때 주의할껀, 무리를 이루는 애중에서 리더십도 있고 애들을 잘 이끌고 하는 그런애가 혹시라도 게임하거나 술먹는거 너무 좋아하는 애면
과감하게 멀어지는걸 추천함. 안타까운 경우를 너무 많이 봤음.
그리고 난 이때부터 살이찜......ㅅㅂ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는 10키로 쪘어 ㅠㅠ 그러니깐 배고프더라도 야식은 좀 참아들.ㅋㅋ
늦게까지 자습하면 포도당 뇌가 많이 써서 집가면 엄청 배고파.ㅜㅜ 그래도 참아.ㅋㅋㅋㅋ
- 3월~4월
PEET(피트)
고급이론이라는 과정인데 심화랑 크게 다를거 없는데 과목별로 진행하는 방식이 다름.생물의 경우는 워낙 방대하니깐 심화에서도 안다룬 이론(주로 복잡한 실험 과정이 포함된 개념)을 곁다리로
심화이론을 아주 빠른 속도로 복습하는 시기임.
이때는 만들어진 필기노트를 펴고 니가 외운거랑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이랑 수업내내 계속 대조하면서 중얼거리는거도 좋고
머리로 떠올리는거도 좋음. 저번커리가 본인 공부가 굉장히 중요했다면 이번커리는 선생님과 교감이 존나 중요한 커리임.
너가 외운것들을 단단하게 다지면서 거기에 중요한 살을 덧붙이려면 수업에 완전 빠져들어서 1:1과외 받는 느낌으로 너가 공부한걸 되새는거임.
이때 공부한건데 잘 모르겠던거를 수리하는 시기이고 개념을 어느정도 완성하는 단계임.
근데 일단 학원에서는 물론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기출을 안푸는 반도 있을텐데(내가 그랬음) 난 이건 좀 반대임.
기출을 2달만 더 빨리 봤으면 표점10점은 올리꺼라는 확신이 시험보고 나니깐 생겨서 말이야.
결국 내말은 종합반 진도에 너가 정말 피트기출만이라도 파야함.
그게 결국 기출과정에서 탄력을 줌. 기출을 풀며 공부하면 실제 니가 외운게 본고사에 적용되는 방식을 알게되니깐 훨씬 깊은 이해를 가능케함.
(생활관리)
이제부터는 거의 저번커리와 비슷하게 진행됨.
다만 친목의 관계가 더 두터워졌기때문에 윈윈하며 잘 지내던 애들도 아 우리도 이번에 딱 한번만 술먹자 뭐 이런말 당연히 나옴.
정말 딱한번에서 그칠수 있으면 그딱한번 진짜 좋을꺼임. 알아서들 선택.
왜냐면 이때부터 전국 모의고사를 보게될텐데 당연히 씹망으로 나올수 밖에 없음. 진짜 개.씹.망.
한번쯤은 마시면서 스트레스 풀어주되 절대로 무조건 그게 니 실력이라고 자괴하면 안됨.
그때 과정에는 그정도 점수가 나오는게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
- 5월~6월
PEET(피트)
기출과정임. 심화이론 과정만큼이나 아니 더 중요하다고 할수있는 과정이고.
처음에 멘붕이오되 견디어 내면 애들이 가장 많이 실력이 성장하는 시기임.
문제 좀 풀었다고 뭐가 그렇게 달라지겠냐만은 분명 훨씬 깊은 이해를 하게 될수있음.
또 모의고사라는게 결국 본고사기출 기준으로 만들어지게 되어서 모의고사 점수가 오를수가 있음.
모고 점수 상승은 실력상승했다는 징표로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자존감을 높혀주는 역할외에는 아무짝에 쓸모 없음.
다만 1점이라도 오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면됨.(나는 전국 모고 내내 표점 220이상 나와본적 없음 마지막 모고까지, 심지어 오답조차안했음.) 그러니깐 모고에 너무 열올리지말고 기출기출기출기출기출 너가 할수 있는 모든방법을 동원해서 보고 또 보고 해.
그리고 기출과정의 백미는 반복임. "기출"을"반복"해서 완전히 "숙달"해야 실력이 오르는게 피부로 느껴짐.
(생활관리)
가끔 주말에 줬던 스스로의 휴식따위 버리고 주말에 조차 기출문제 복습해야하므로 친목다질시간 따위없고 분위기도 그렇게 만들어짐.
슬슬 빠져나가는 애들이 눈에 띄게 늘어남. 이때부터 어떤 강사가 좋니 나쁘니 하는 말들이 유독 많이 돔.
흔들리지 말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스스로하는 공부니깐 그거에만 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함.
아, 그리고 PEET(피트)에 쓸 거 여기에 쓰는데 기출을 반복해서 숙달하는건 당연히 이론의 복습과 병행해야 하는 거임.
거듭 말하지만 심화과정과 기출과정은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는 시기이므로 몸이 힘든건 당연.
진심으로 진지하게 추천하건데 부모님께 보약한재 지어달라고 부탁드리는거도 고려해보면 좋을듯.
- 7월~8월
PEET(피트)+생활관리
학원기준 추론문제 푸는 시기인데 이때 추론 문제는 내기준에 푸는게 좋다고 봄.
예상문제라는 거창한 문구를 달고 있다만 이때 늘려야 하는건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때 본인이 갖추어야할 자세와 풀이방법임.
추론문제는 대부분 어렵기 때문에 본인을 하드트레이닝한다고 생각하고
맞고 틀리고의 문제를 떠나서 스스로가 기출커리에서 익히고 배운 풀이방법과 사고방식을
최대한 적용해서 그게 잘 먹혀들어가는 지 확인해야하고 그 사고의 영역을 확장하라는 거임.
또 학원 자체 모의고사도 진행하는데 이건 그냥 실전시간 감각 익히기용 이기때문에 보자마자 채점만 하고 버려도 무방하다고 나는 생각함.
단, 유기나 물리는 오답정리 해보는 거도 괜찮을듯. 이때는 이제 정말 마지막이 온거임.
8월이 오기전에 본인이 최종정리한 필기노트를 중심으로 마지막 암기점검을 하고
기출때 표시해두었던 어려운 문제나 신박한 사고방식 요하는 문제들 놓치지 않으면 복습해주면 좋음.
이때도 역시 기출을 복습해야함. 몇바퀴 돌렸는가가(물론 제대로 돌렸단 가정하에) 아주 큰 차이가 될수 있음.
8월이 오면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는 말되 그렇다고 뭐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느니 이딴 목적의 일찍 자고 이런 거 안해도됨.
그런 목적의 생활패턴은 2주전부터 해도 안늦고, 그저 그전과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이 생활해야함.
다만 음식은 좀 조심해서 먹는거 중요하겠지. 요점은 마지막까지 뭐라도 계속 공부를 하라는 소림.
공부야 진작에 다 끝났고 그저 너는 이거저거 자꾸만 생각나는 불안한 부분을 시험 직전까지 찾아보고 대조하며
다시공부하고 확인하고 가라는 소리임.
그리고 본고사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여기까지 26살 군필 260/365 GPA92 토익850 초시생이 주절거림.
당연히 그다지 높지 않은 점수가 쓴거라서 신뢰가 갈지도 모르겠고 사람마다 선생마다 진행커리가 다르니 다를수 있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에 한해서 일반반 기준으로 쓴거니깐 그런부분은 감안해서 봐주면 좋을듯.
그냥 갑자기 꽂혀서 써본거고 ㅋㅋㅋ
여튼 완전 심각한 까막눈 상태에서 시작한거라서 어느정도는 만족하고 있음.
이상 줄임.
-------------------------------------------------------------------------------------------------------------------
출처: 약대가자 익명게시판
작성자: 미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