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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년전쯤에 약학갤러리 들어와보구 첨이다
그땐 한약의 한자도 없는 순수 약학과, 약사 이야기만 있었는데 ㅋㅋ 지금 들어와보니 한약학과 애들이 많이 보이네

음 현직 한약사로서 한마디 하자면
한약사가 그렇게 니들이 글쓰는것처럼 자부심 부릴만한 직업이 아니라는거다.  물론 자기자신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순 있지. 근데 다른 사람들한테 한약사라고 말하면 \"그기 뭐하는 직업이죠? 한약방하세요? \"
이런 반응들만 듣는다. 이런 취급을 받고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면 뭐 천직을 만난 경우인것 같다. 사람인 이상 좌절감을 느끼는게 당연하다.

암튼 난 그저 그런 평범~ 한 삶을 사는것 같다.
음 직업의 좋고 나쁨을 연봉으로 따지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궁금해할터이니 알려줄게.
연봉은 4500 받는다. 약사들이 보기엔 적다면 적을 수있는 수준이고.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 눈에는 그래도 평균 이상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난 20대 후반

니들이 사회에 나와 보면 느낄거다. 학생때처럼 장밋빛 인생이 아니라는걸.
뭐 통합약사, 100처방제한, 투쟁, 소송 등등 한약사는 항상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근데 이런거 다 필요없다. 그냥 정치판이랑 똑같아. 기득권과 비기득권의 싸움이다.
진짜 한약을 사랑하고 한약에 관심이있으면 그저 묵묵히 열심히 공부해라. 그 길은 엄청 어렵고 험난할테지만 언젠간 그래도 빛을 보는 날이 올거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미련 없이 딴길 찾는걸 추천한다.

부끄럽지만 지금의 나는 솔직히 내가 학생때부터 꿈꾸고 원하던 한약사로서의 모습은 아니다. 적어도 난 그렇다. 단지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느낌이랄까??

암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선배도 있다 정도로 받아줬음 좋겠다.

그리고 여기서 누가더잘났네 성적이 어떠네 싸우지좀마라 ㅋㅋ 그나마 디씨에서 좀 학구적인 갤이었는데 어쩌다 이리됐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