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약사 몸값 많이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제외한 광역시 기준 평일 10시간 토요일 6~7시간 근무해서
한달급여 450정도 이죠.
근데 이게 최근 2년 정도의 일입니다.
과거 제가 졸업했을 당시에 2천년도 중반경
관리약사 하루 10시간 기준, 주6일제
(평일 9~7시, 토요일 9~5시)
해서 세후 300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울쪽은 심지어 근무 시간 줄이고 해서 하루 8시간 근무에 세후 240정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나이 많은 약사도 선호하고 남자약사도 못구해서 난리지만
그 당시엔 진짜 젊은 여자 신입약사들이 많아서 여자 약사위주로 뽑고 있죠.
암울한 소리겠지만 신입 남자약사들은 지방 중소도시위주로 가셔야 할겁니다.
광역시,서울 등에는 젊은 여자약사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목소리 굵직하고 얼굴은 넙덕하고 검은 뿔테안경써서 맹하게 생긴 남자 약사 안뽑아주죠,.
싹싹하고 잘 웃는 젊고 얼굴 하얗고 렌즈 착용한 여자 약사 뽑습니다.
진짜 남자 약사들도 이제 외모 가꿔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 약대생들이 검은 뿔테 안경착용해서 맹하게 생겼더군요.
머리스타일좀 화사하게 하고 얼굴도 좀 비비크림이라도 바르고 콘택트 착용하세요.
아 그리고 현재 약사들이 월급이 많은데 내년 피트생들 쏟아져 나오면 조만간 국장이 근약 불러내서
"이 약사님 요새 저희 약국 재정도 안좋고 일자리 구하고 있는 신입 약사들도 많고 해서
월급을 좀 줄이던가 해야 겠습니다.
한달에 300정도 받고 계속 일하실 건저 아님 새로운 약사님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지금 한달에 300받더라도 근무희망하는 약사님들한테 연락이 오고 있네요."
아님 더 해서
"약사님 저희가 이번에 새로 약사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번달까지만 근무하시고 안나오셔도 됩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럴 수도 있습니다.
이 근무 약사라는게 그냥 돈 많이 받는 알바 개념이라서
퇴직금도 없고
휴가 같은것도 보장이 안되고
국장맘에 안들면 나가야 하는 자리입니다.
국장이 나가라 하면 찍소리도 못하고 나가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종합병원?
종합병원도 월급수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죠.
초봉 3~4천 정도인데(현재 약사수요가 부족해서 임시적으로 오른 곳도 많습니다만 이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러면 뭐 그냥 말그대로 월급쟁이 일뿐이죠.
결국 약사는 약국을 차려야 하는데
이게 요새 참...
편의점 일반약 판매 확대(매출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감기약,소화제만 팔아도 정말 이게 돈이 많이 되죠..)
법인약국, 등등...
욕심을 내서 도전하면 성공할수도 있으나 실패할 위험도 많습니다.
가장 좋은 건 현재 약국 차려놓아서 터줏대감인 약사들이나 제약회사들이죠.
이제 싼값에 약사 부려 먹을수 있으니까요.
또 요새 약국 자리 좋은 곳 잡아놓은 약사들은 자기 자식이나 며느리에게 약대 공부 시켜서
그자리 물려 받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의 세습...
제 예상 한 1~2년은 약사 월급 지방 광역시 기준 400정도로 유지되다가
그 이후로 300까지 떨어 지고
그 뒤로는 240까지 떨어 질 걸로 예상해봅니다.
이제 근약은 개국 노하우 배우기 위해 싸게 근무하는 곳이 될것 같아요.
이 근약도 나이 먹고는 하기 힘들죠
국장도 나이 많은 사람 선호하지 않을뿐더러
근약 자체도 졸업하고 30넘어서 20살 갓넘은 조제보조한테 혼나면서 일해야 하고....
고용안정성도 떨어집니다.
근약 자체를 여약사를 선호하는 이유?
실제 이 약사란게 조제 능력이나 약사의 능력,전문지식? 이런걸 다 떠나서
싹싹하고 친절하고 목소리 가늘고 잘 웃는 말그대로 감정노동,서비스업으로 변화하고 있어서 여성이 선호되는 듯합니다.
권위가 있고 존경받는 직업이 아니라
환자한테 굽신굽신 친절하고 싹싹한 여약사를 더 선호하는 거죠.
나이 먹은 신입 남자약사?
정말 암울할 겁니다.
30중반 넘어서 남자가 졸업하면 갈곳은 인맥이나 이런게 없는한 거제도, 경기도 외곽, 충청,강원. 지방 중소도시 정도 입니다.
서울이나 광역시 쪽은 갓 졸업한 이쁘고 검은 뿔테 안경 안쓰고 얼굴 하얗고 피부관리 잘한 20대 중후반의 여약사들이 점령할겁니다.
그런애들이 또 시집도 잘가겠죠.
30중반 넘어서 얼굴이 검붉게 변하고 담배냄새 풍기고 검은 뿔테 안경까지 껴서 맹한 인상의 목소리 굵은 남자약사는 암울합니다.
지방으로 떠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4년제 졸업 약사들도 6년제 약사 배출 폭탄의 공포를 알기에
지금 미친듯이 약국개국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좀 괜찮다 싶은 자리가 있으면 벌떼같이 달라 들죠.
그들이 하는 말?
:아... 빨리 6년제 애들 나오기 전에 차려야 하는데...이러면서 좀 수익이 낮아도 무리해서 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축 아파트 단지 생기면 거기에 약국이 3~4개 생겻다가 1~2개 빼고 다 망하기도 합니다.,
2천년이후로 망하는 약국을 많이 봐왔습니다.
약국하다가 망해서 종합병원 나이트 근무(2천년도 중반기준 세전300, 세후는 약 260정도... 3일에 1번 근무)
를 하거나 병원 파트 타임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50가까이 되어서 막 그런일을 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도 어찌저찌해도 자기가 노력만 열심히 한다면 다른 직업에 비해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한 5년지나면 상황이 많이 암울해 지겠죠.
남걱정해줘서 좆나게 고맙네 니밥이나 잘처먹고다녀라
현직약사신가요? 옳은말이네요.. 여기에 반박하실분들은 미래약사분들이실텐데 이런곳이 열내는것보다 발품팔아서 약국자리알아보시고 자기계발에 힘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필드나와서 현실 깨달았지만 지금 근약페이 상승은 일시적효과가 맞는거같아요.. 4년안에 제자리 ..그리고 하락 할거같네요
어느정도 맞는말이긴 함 근데 개국,근약 말고도 길은 많고 넘쳐나는것도 사실임 그리고 약대나온다고 약학에 관련된 일을 해야하는것도 아님
'나이가 젊다면' 페이 신경안쓰고 이것저것 해보라고 말하고싶음 근무약사도 해보고 병원약사가서 나이트도 ㅈ빠지게 해보고 제약회사도 할수있으면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고 나중에 개국자리 알아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발품이라도 팔아서 찾아보면 나오게 되어있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법인데 그깟 개국자리 하나가 없겠습니까? 지금도 어렵다어렵다 하고 약국수 고정됐다 해도 아는사람들 보면 알아서 잘만 개국하고 돈 잘만벌더라
얘가 뭐 모르네 여약 흔해빠져서 남자가 더 인기임ㅋ
뿔테포비아있냐
남약은 비뇨기과 낀 약국서는 필요해(프로스카,비아그라 처방나오므로) 확실히 여약사가 더 싹싹하긴 하지
약국도 퇴직금 있는걸로 법 바뀌지 않았나
암울하다 사실 시발
맞는 말 해줘도 난리네... 답 없는 생물학과정도나 지방대 애들만 준비 한다.
건대 주간약사 단 한명의 남자도 없음 ㅋㅋㅋㅋㅋㅋ 야간 페이약사 2명만 남자임
요즘은 약국도 사대보험, 퇴직금 다 있다. 그래서 약국장이 맘대로 못 짤른다. 노동부에 고발하면 일 얼마나 복잡해 지는데. 조제보조도 함부로 못 자르는데 하물며 약사를... 이렇게 약사를 까고 싶은 마음이 참 애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