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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경우 주로 30일 복약을 기준으로 해서

- 보약 : 평균 20만 + @ (특수약재 5~10만)
- 치료약 : 평균 15~20만 (주로 비만 치료 환자)

이것은 약국 기준 가격이야.

약국이나 한의원이나 거의 똑같은 주요 처방을 빈용하고
같은 한약인데 한의원은 5만 이상 더 비싸다고 보면 된다.

한약사가 되어서 동네에 약국 오픈하고 일반약 팔면서
한약 짓는다 하면 한약 손님 최소 월 15명 정도쯤은 와.

뭐 솔직히 15명 중에서 9명은 비만 치료 목적 환자이시고,
5명 정도가 보약 손님, 1명이 비염 같은 고질병 치료 환자.

약국을 하면서 느끼는 한약사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각 질환에 어떤 한약을 쓰면 좋은지 알고 있다는 것.

예컨데 어떤 감기 환자가 왔을 때 일반적인 약사는
그냥 종합감기약 + 쌍화탕 주는 식이 대부분일텐데

한약사는 단순 쌍화탕이 아니라 환자의 실제 적응증에 따라
치료 효과를 잘 볼 수 있는 최선의 한약제를 선택해 주거든.

그래서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은 오픈했다 하면
일단 감기 치료 잘한다고 입소문부터 나는거지.

일반의약품 + 최선의 한약제 선택
조합으로 빠르고 확실한 환자 치료.

이게 현재 한약사의 큰 강점이지.

당연히 진단 행위는 할 수가 없지만 약국을 하는 특성상
진단 행위를 하는 것도 어울리지 않고 복약지도 수준에서
환자 상담하고 좋은 치료약을 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해.

구지 또 약사랑 비교를 하면서 언급을 하자면
약사들은 약을 쓸 때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한약사는 약을 쓸 때 더 자율적인 폭이 넓다는것.

약사들이 6년제 만들어 가면서 얻고자 하는 치료권 확대를
한약사는 아이러니 하게도 분업이 안 되어서 이미 가능한것.

뭐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

여기 피트도 많고 한약도 많은것 같은데

어차피 졸업하고 중요한 것은 약국 열고나서 얼마나
환자에게 친절하게 말을 잘 하느냐가 좌지우지 하니까

결국 적당히 싸우자.

각자 먹고 살길만 치열하게 생각하는게 남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