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약사 비교하면서 조제료 수입에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만 있으면 걱정할게 없다고 생각하며 자위질하는 충들에게 지금 현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줄게.


일단 현재는 의약분업 상황이라 조제료를 챙기려면 의약분업외 깡촌으로 들어가지 않는이상 병원 옆아래에 붙어야 조제료수입이 발생한다. 그건 알지?

의약분업 전에는 전국의 약국에서 조제료를 챙겼고, 약사의 주도적인 약권의 행사로 일반약도 지금보다는 훨씬 활성화 되었었지. 그런데 의약분업 이후 약에대한 주도권이 의사에게 넘어가면서 이제는 조제료를 먹기위해선 의사에게 기생해야되는 신세로 바뀟다 이거야. 근데 이게 초반에는 별문제 없었어. 오히려 리스크없이 편하게 조제료만 챙기면 됬는데 이게 독이 된거라. 의사들이 갑을 관계를 눈치채고 약사의 조제료 잠식에 들어갔다. 의사들만 눈치를 챘냐, 부동산업자들과 브로커들까지 눈치를 채서 이제 약사가 돈을 버는게 아니고 조제료를 챙길수 있는 약국이 돈을 벌게되는 시스템임을 다 알아 버린거지.


이미 전국의 약국들을 조사해보면 하루 40건 이하 1인약국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소수의 상위 몇프로의 문전약국이 대부분의 조제료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마저도 층약국등 완벽히 의사의 갑질에 노출된 약국들이 조제료를 차지하고 있다 이거야. 그외 나머지 동네 떨거지 약국들이 몇장 되지도 않는 처방전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는 형국인데 그 40건 이하 약국들도 점점 동네 병원의 몰락과 과다경쟁으로 처방전 나눠먹기를 하고 있다 이기야.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 자리는 이미 포화인데 약사는 증원됬으니 할말 다한거 아니냐.


문전약국들의 권리금은 이미 십수억을 넘어가는 형국이고 그외에도 니들이 빠는 수입을 얻기 위해선 몇억씩의 권리금을 쏟아부어야 가능해진 사회가 된거야. 점점 의사들의 갑질은 도를 넘어서 약국이 의원의 월세를 내주고 인테리어를 해주기를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옆건물로 이전해버리면서 자기 요구를 들어주는 호구 약사를 물어 아래층에 약국을 개업시키지.


이게 뭘 의미하느냐.  의약분업전 전국 약사들의 조제료파이 --->  문전약국과 층약국이 독식 -----> 시스템을 눈치챈 의사들과 부동산업자들의 갑질 시작으로 독식한 조제료 잠식 ----> 두가지 형태의 약국만 남게되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 


1.권리금 경쟁과 의사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는 미미한 조제료수익의 대부분의 소형 동내약국.

2.거액의 권리금을 투자한후 동료들의 조제료를 독식한 몫을 의사와 부동산 업자에게 헌납하고 나머지를 먹는 극소수의 약국.


 그런데 더 암울한건 2번마저도 극에 달하는 의사들의 갑질과 건물주의 횡포에 점점 수익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거야. 이미 권리금 십수억 쏟아 부었는데 의사가 갑질한다고 그거 포기할수 있겠나? 다 들어줘야되. 여기서 눈물좀 닦자. 어쨋든 의사들 건물주들 요구 들어주고도 조금이라도 남으면 해야지 별수있겠냐.


자 그럼, 니들이 졸업한뒤 개업을 하면 1번 형태일것 같냐, 2번 형태일것 같냐?  


근데 결과는 내가보기엔 둘다 암울하다 이기야.


2번이 가능하다면 한번 질러보는건 말리지 않겠는데, 수가 틀리면 그냥 모든걸 날리니 신중하길 바라고,

약사 한약사 서로 싸우지 말고 차라리 동업해서 1번형태로 가더라도 다른 생존 방식을 찾는게 더 현실적이라 본다 이기야. 


그러니 조제료 빨면서 한약사 그만좀 까자. 어차피 고액의 조제료수입은 니들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조제료는 약사들의 몫이 아닌 의사들과 건물주들의 몫이 될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