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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선거, '급여화'가 주요 쟁점?현 회장인 김필건 후보만 의료기기 강조, 다른 후보들 건보체계·첩약의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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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호 1번 박혁수, 기호 2번 김필건, 기호 3번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세 팀이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에 접어들었지만 쟁점은 현 집행부와 다르게 갈 것으로 보인다.

세 팀 중 현재 의사단체들과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현 회장인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조만 제기하고 있다.

다른 후보인 기호 1번 박혁수-국우석 조는 건강보험 체계 혁신적 개편을 앞세우고 한의계의 내부역량 강화, 회원을 위한 협회 만들기, 독립한의약법 추진, 세계속의 한의학 위상제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혁수 회장후보는 1969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 한의협 총무이사, 한의협 중앙대의원(예결산위원회 위원), 서울시 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우석 수석부회장 후보는 1966년생으로 원광대 한의대,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닥터, 서울 강동구 한의사회 수석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3번 최혁용-장혜정 조는 '한의사가 이기는 첩약의보와 일원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용이 먼저입니다'라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최혁용 회장 후보는 1970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 한의협 의무이사, 현재 (주)함소아·(주)함소아제약 대표이사이며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장혜정 수석부회장 후보는 1976년생으로 우석대 한의대를 나와, 봄내한의원장을 맡고 있다.

반면에 기호 2번 김필건-박완수 조만이 의료기기 해결 등을 통한 의료영역 넓히기, 한의약 폄훼에 대한 단호한 대응, 한의계 내부개혁 완수와 한의약의 미래상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필건 회장 후보는 1961년생으로 동국대 한의대, 한의협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대위 수석부위원장 역임하고 현재 대한한의사협회장에 재임하고 있다.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는 1968년생으로 경희대 한의대, 가천대 한의대 한의학과장,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역임했고 가천대 한의대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이는 젊은 한의사들의 관심이 진전이 없어 지루하게 공방이 계속되는 의료기기 사용보다는 건강보험이나 첩약의보 등으로 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첩약의보는 젊은 약사들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중요하게 제기하고 있는 사안으로 한의계 내부에서 세대간의 갈등이 많은 사안이다.

원로 한의사들이 비급여로 고수익을 올리는 것을 원하는 반면 젊은 한의사들은 경쟁이 치열하고 새로운 수요가 적어 첩약의보로 문턱을 낮추려하는 상황이다.

이는 의사들과의 갈등으로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의료기기 사용보다 더 현실적인 사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한약조제약사나 한약사들도 한약분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두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