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에 약대 졸업 후 군복무했던 이야길 잠깐 해보면
ㅈ한의원에서 부대로 의료봉사 온다고해서 부대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었음
근데 의사도 아니고 웬 한의사가 부대로 의료지원 오는지 의아했지
부대내에 군의료시설도 잘 되어있고, 심지어 한방과 군의관도 있어서
한방진료 받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거든.
주말에 오는것도 짜증났지만, 사단장이 온다고 하길래
휴가나 받을까 해서 난 주변을 깔끔하게 준비하고 군대에서 입원하는 환자들 옷차림도 신경 쓰라고 교육도 했지
ㅈ한의원 원장과 다른 한의사랑 직원 몇명과 대동했는데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왔더라구
침이나 기본적인 도구들은 구비되어 있어서 그냥 와도 괜찮은데
본인이 준비한 침과 그리고 뭔가(?)가 담긴 5cc 주사기를 수십개 챙겨왔더라구
그러면서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더니 환자가 아픈곳을 지적하자 침을 놓고, 그 주위에 뭔가가 담긴 5cc주사기로 주사하는거야 그러고 그래도 아프냐고 얘기하니깐 환자들이 신기하게 통증부위가 안 아프다고 하더라고.
일단 아프지 않다고 신기하다는건 둘째치고 느끼기 과연 그 주사기에 뭐가 들어있을까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기 시작했지. 암튼 그렇게 기구들을 정리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얘길 나누다가 내가 약사였다는걸 듣고나서부터 흥미롭다는듯이 나에게 이런저런 말을 걸기 시작하는거야
"혹시 이 주사액안에 뭐가 들어간것 같나요?"
아 글쎄요... 리도카인 같은게 아닐까요?
"리도카인이요??, 아니에요 일반 수액이고 침과 주사액으로 인해
아픈게 나은거죠, 리도카인이라니... 리도카인 작용되는 시간 아세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의약화학에서 리도카인과 벤조카인과의 약물구조로 인한 약동/약력학적 차이는 배웠긴 했으나 정확한 시간댄 몰랐기에 모르겠다고 얘기했는데 자긴 안다며 얘길 하더라고
"만약 이 주사액에 리도카인을 넣었다면, 이렇게 환자가 바로 통증이 가라 앉지 못했을거에요. 이건 단순히 수액이고 침과 함께 했기에 바로 나은겁니다"
"아 네..."
라고 했지만 속으로 안 믿었음
그러다가 그 원장은 사단장과 얘기하러가고 남은 진료는 같이 온 한의사가 했는데, 나이는 50대로 보였음 서울대의대를 나와서 한의학도 배우고 싶어서 한의대를 다시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ㅋㅋㅋ
암튼 그 한의사도 원장이랑 똑같이 침놓고 의문의 주사액 넣고 진료하기 시작했는데, 환자가 그래도 아프다고 막 그러는거야. 원래 증상이 좀 심한 환자긴 했거든.
그 직원 한의사가 당황한듯 나를 부르더니 혹시 약제실에 리도카인 2%짜리 있으면 그거 얼마랑 해서 섞어오라고 하는거야
그런데 새로 만들어 오지 말고 꼭 우리가 가지고온 주사기에 섞어오라고 하더라고
그렇게 만들어온 주사액을가지고 주사하니 환자는 좀 낫다고 하더라
근데 그게 나중에 원장에게 들키더니 엄청 쿠사리를 먹더라구
의사시니 의학적인 판단에 리도카인을 쓰는건 뭐라 안 하지만
군인들이 그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냐.. 뭐 비슷한 얘길했지.
그 의사출신 한의사는 유구무언이었고 ㅋㅋ
암튼 다 진료가 끝나고 이제 가나보나 했는데
사용한 주사기랑 남은 주사기는 다시 가져가겠다고 하더라고 ㅋㅋ
바로 옆에 의료폐기물 수거함이 있는데도 말야.
그러면서 우리는 일반적인 질환보다 파킨슨병 등 병원에서는 못고치는 특화된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라고 하고 갔음
끝
재밌게읽엇어 횽아
애미뒤진 텐텐팔이의 망상
에텐망 이새끼는 아가리에 걸레를쳐물었나 부모 수 홀수일듯
군대에선 거의 근골격질환이라 한의사가 더낫다 어차피 의사는 aap밖에 더해줄게 있냐 수술이면 어차피 전원시켜야되고 군대에서 한의사가 더 해줄게많은데 뭣도모르는애들이 까는거지
K의사 한의사 뽕 채워갑니돠 ㄷㄷㄷㄷ
넌 서울대 의대 나와서 한의대까지 들어간 복수면허 슨상님 좆에 묻어있는 오줌자국만도 못하니까 여물고 있어라 핏도련아ㅋㅋ 니꺼짖게 뭘 안다고 리도카인 어쩌고 그 앞에서 씨부려ㅋㅋㅋ
5~6년 전이면 지금 핏준생들도 무시하는 그..
텐텐팔이게이야 ㅋㅋ
약사가 뭘해도 한무당보단 나아질수밖에 없음 다 아는걸 저쪽 애들만 이악물고 현실부정중
한의사들이 놀고먹어도 약사보단 잘나가
엠뒤텐텐팔이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