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이유 때문


1. 나의 우월함을 상기하기 위해
2. 세상이 언제나 이상적인것만은 아니라는 사실 자각 (완벽해보이던 것에 균열이 나는 느낌, 이것이 현실이지)
3. 자칫 내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를 미리 해주므로. (데이터수집)


예로
최근 철게에 븅신이 글을 올리고 있는데,
나는 그걸 보면서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장점도 있다. 그건 만약 내가 저렇게 행동한다면, 그걸 보면서 느낄 감정이 혐오감이라는 걸 깨닫게 한다는 것. 
나를 제3자에서 볼 때 느낄만한 감정을 상기시켜주는 기회를 준다.


언어는 지시기능을 내재하고 있다.
예로
내가 '븅신'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면, 
그 자체로 특징<--지시--명명(표현) 이렇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를 정의/뜻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 생각엔 그 표현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 언어의 1차적인 기능은 지시다.

따라서 그에 해당되는 특징을 보면, 나는 지시할 수 있게 되고, 그 지시할 때 쓰이는 표현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간단해진다. 븅신이란 단어로 일괄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을 잘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저런 특징을 보유하면, 내 표현방식에 입각해서 볼 때, 내 자신도 '븅신'이라고 지시할 수 잇기 때문 (이 철커덕 하는 느낌이 그려지냐?)

이것은 번뇌를 벗어나게 한다.
그리고 컨셉잡기에 대해서 감을 갖게 해준다. 니가 되고싶은 것을 해라. 그러면, 최소한 그것을 그에 맞는 표현으로 '부를 수' 있다.
친절하다는 표현을 받고 싶으면, 친절하다는 표현이 지시하는 특징을 해라. 그러면 그걸 두고 '친절'하다고 부른다. ㅇㅋ?



세상은 간단하다. 물론 불러주지 않아서 골치아파지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그건 알아서 할 일이고.



멍청이들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의 3가지. 
대조를 통한 우월감 상기
세상의 완벽성에 균열
내가 실수할지도 모를 것에 대해 알려줌.

따라서 대리배설을 할 수가 있다. ㅇㅇ.
나는 계속 잘나가는 모습을 연출하면 되고, 멍청한 모습은 멍청이들에게 분업시킴으로써, 양과 음을 균형잡게 할 수 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