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해라?
이건 잘못된 말이다.


오히려 똑똑해지고 싶으면 좀 오만해질 필요가 있다.



왜 그렇냐면
니가 오만하게 굴고, 문제에 도전장을 내밀 때,
그 순간 니가 조급해지고, 곤란해지는 일이 발생하므로,
자연스레 쫓기듯이 자료를 수집하게 되고, 머리를 재빠르게 쓰게 된다.

그리고 카더라 연구결과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이 분출될 시, (조급하고 불안해질 때)
사람은 미세하게 쪼개고 분석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감정이 인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니, 이건 경험적으로 확인될 것이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너를 공격해서, 분노가 상승할 때,
너는 그 사람을 까기 위해서, 그의 글 흠집 오류 하나하나를 발견하기 위해, 집중을 하게 된다.



오만해지는 게 낫다.
그래야 아무때나 시도때도없이 건방떨면서, 문제제기를 걸고, 데스매치에 빠져들 것이므로.
그리고
사람이 조급해지고, 승패에 자존심이 걸려있으면, 이기기 전에는 자존심을 버리는 일도 발생한다.
즉 이기기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 좀 자존심 팔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므로
진지하게 묻게 된다.
"내가 알고 있는게 더 많은가? 쟤가 더 많은가?"
"내가 괜히 허세부렸다가 망하면 누구 손해인가?"
"지금은 내 같잖은 지식을 부수고, 더 강력한 지식을 (검증된 지식)을 가진 사람을 마주하는 게 이득이지 않은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허세, 명예, 체면 같은 것을 생각하기 보다,
더더욱 실용적인 것, 명확한 것, 확실한 지식, 질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고,
당장 창피함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목적에 적합한 것을 수집하려고 애쓰게 된다.



따라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배울 때 제일 방해되는 건, 허세부리는 너의 태도. 그건 최악이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데스매치를 해봐야 한다.
"내가 똑똑한가? 저 사람이 똑똑한가? 만약 사고배틀을 붙으면 누가이길까?"


만약 이 물음에 대답이 쉽게 나오지 않고, 붙으면 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면
나중에 개박살나기 전에,
지금 이길 수 있을, 전략이 될 요소들은 모조리 습득하는 게 바람직하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보다 더 건강하게 사고하게 된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