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여기 오면 자주 보이는 글이 철학이 필요 있네 없네...

 

근데 한결 같이 필요 없다는 애들은 사유가 깊지 못한 애들이다. ('생각이 좁다'와 '철학이 뭔지를 모른다' 둘다 뜻함)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게, 너무 사변적으로 말을 해주려 한다는 점이다.

 

확실하게 철학의 어떤 점이 필요한지를 알려주자.

 

 

순수 철학의 분과는 크게 (서양 철학 기준)

 

논리학

 

윤리학

 

형이상학

 

있다. 정말 대충 쓸거다 쓰고 싶은거 다쓰면 한 세월 이니까

 

 

 철학이 필요 없다하고 과학만이 필요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과학은 논리학에서 발전한다. 과학의 모든 행위는 논리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과학 이외의 다른 대다수의 학문에 논리가 빠져있다면 그것은 애당초 학문이라고 할 수 없다. 논리가 없는 정보의 집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윤리학 신호등, 사형집행, 안락사, 핵무기 등등의 문제들을 무엇으로 통제 할 것인가? 윤리학이 없다면 인간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부터 생명을 경시하는 것까지 죄의식 없이 자신이 내키는 대로 행동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통제 하는 것이 윤리학이다. 윤리학은 논리학을 기초로 한다. 덧해 화학이나 생명공학 의학 계열 모두 각각의 학문이 필요로 하는 윤리학을 배운다. 서울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윤리학이 없으면 세균병기 만들어서 전세계 인간들 한순간에 몰살시키는 건 일도 아니라고 했다.

 

 

 형이상학 아마 제일 필요 없는 부분이라고 하겠지. 이게 진짜 할말 많으니 대충.  존재 하는게 뭔지 어떻게 존재하는지 어떻게 인식할 수 있고 존재를 인정 해야 하는지 이러한 것들이 선행 되어야 다른 무엇이든 성립이 가능하다.

 

 

논리학이든 윤리학이든 형이상학이든 없어도 저절로 세상이 알아서 굴러 간다고 할텐데 그건 니 상상이고 일단 한번 정립되고 나서 그에 따라 세상이 발전 해 왔다는건 누구도 부정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