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최선의 증명이겠지만 100퍼센트 증명은 아니겠지. 내가 매일 보는 친구의 얼굴은 내가 사람이라고 정의한 형상을 띠고 있지만, 사실 그 친구의 고유한 세계가 존재해서 그 세계에는 닭의 형상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지. 물론 그 친구의 눈에 비친 (나의 세계에선 닭의 형상이라고 정의한) 나의 얼굴은 적어도 그 친구에게는 사람의 형상이라고 당연하게 정의되겠지.
감각도 마찬가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