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간다


10대때 누리지 못한 연애는


평생간다


첫사랑의 실패는


평생간다


지나고 나서는 해보지 못하는거야


그러니까


유소년 시절 계곡에서 올챙이잡고 개구리잡고 가재잡고 잠자리잡고


사촌누나 무릎위에서 모기향 피우고 잠들던 추억은 평생간다


그러니까


세상이란게


마약 중독하고 다를게 하나 없어


맛본 그 맛을


찾으려


맛보지 못한 미지의 그 맛을 찾으려


뻘짓하며 살게되는거야


기분 중독


어릴때 누리던


그 정다움과 자연속에


뽠타지가 있고


그 뽠타지의 버무림속에


붕뜬기분을 느낄때가 있는데


그것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해


권력 승부 돈에 취하지





그 기분을 얻었을때도 못잊고


얻지 못했을때도 못잊는거야


어떤 방식으로도 사로잡히는거지


얻지 못하면 인간은 상상하기 때문에


더 큰 한으로 남고


만일 얻었다면


그 필링이 또 미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더 큰 한으로 남는거야




사람들중에


뇌 분비물 생성이 활발한 애들이 있어


그런애들이


보통 음악에 심취하거든


왜냐면 음악을 듣는것만으로도


뇌 분비물이 펑펑 쏟아져 나오니까


도파민,엑스토신,엔돌핀,세르토닌...



그리고 공감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애들이 있어


이런애들은 티비에서 우는 장면 나오면 바로 울컥울컥해


인터뷰나..드라마..영화..


모든 간접경험매체를


충실히 받아들여...




그리고 상상력이 뛰어난 애들이 있어


이런애들은 이불피고 그 안에 들어가 상상만 하는것으로


모든 뇌의 분비물을 자유자재로 분비시킬 수 있어



보통 지능이 높은 애들이지


그런데 이런애들이 말야


문제가 생겨


아무리 자신이 노력해도


자신이 음악을 들을때 간접경험매체를 접할때 상상할때 이상으로


뇌의 분비물이 쏟아져 내려오지 않는거지


이게 현대사회의 함정이야


이것이 현시창이란 문구의 구조야




이어서 다른 일화를 들려줄게


뚱뚱한 여자는


그러니까


식탐에 지배받는 여자는


세르토닌이 부족한거야


세르토닌이 언제나오냐고


아빠가 따스하게 안아줄때 나오는거야


세르토닌이 부족해서 돼지가 되었는데


왜 되었겠어?


앞에서 말했듯이


그 여자아이가 더 어렸을때 받았던


세르토닌의 질이


지금의 질과 비교했을때


훨씬 좋아서


지금이 너무 비참해서


돼지가 된거야


근데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돼지가 되기 전에도


세르토닌을 예전보다 적게 줄 수 밖에 없었어


근데 그녀가 씹돼지가 되었어


스트레스 히스테리도 많이 부리겠지


식비도 많이 들고


꼴뵈기 싫은면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가정문제가 생성되겠지


그런데


그 상황에서 그 아버지가


그녀에게 예전의 예전보다 훨씬 질 좋은 세르토닌을 선사할 수 있을까?


어떠어떠한 사정에 의해 그 아버지가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한방 더 겹쳐서 더 악화된 상황에서


절대 그럴 수 없지


결국


돈 뿐만 아니라


무형의 것들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이 세상 모든게 말이지


(댓글에 이것에 대한 첨부설명을 쓴다)




그럼 어떻게 늪에서 탈출해야하는가...


내가 이전 글에서 말한


1,2,3....의 탈출법...



그건 제2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