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플라톤의 견해에 따르면 잘 사는 것은 올바르게 사는 것이요 올바르게 사는 것이 곧 잘 사는 것인데,
그 올바르게 살게끔 해주는 능력을 인지적인 부분과 기질적인 부분으로 나눈다고 하면 결국 철학을 통한 인지훈련의 오랜 집적과 단련이 기질적인, 즉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하드웨어적 부분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철학도 내지 철학자들은 자기가 타고 난 기질적 성향 따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철학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오고 있으며 이것은 진리에 대한 또 다른 왜곡이라고 보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왜냐면 철학이란 진리에 대한 사랑이며 따라서 그 진리와 나 사이에 아무것도 개입되어서는 아니되고 나를 온전히 갖다 바칠 수 있는 각오가 되어있지 않고서는 그러한 사랑을 완성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철학을 자기자신을 위한 변명의 도구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니체나 쇼펜하워 등인데 그들은 결국 진리의 힘으로 스스로를 초월하는데 실패한 사람들이라고 난 생각한다.
자기 성향, 자기 개성에 대한 집착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죽는 날까지 특정한 편견과 독단의 체계로부터 끝끝내 해방되지 못했던 것이다.
진리에 대한 사랑보다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이 우세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삶은 철학의 \"나쁜 사례\"에 해당된다고 여겨진다.
좋은 고찰로 보입니다
ㄴ 그러게 말이에요..추천박아요.
좋은글이긴 한데 일반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이게 무슨소리야?? 할거 같음 ㅎㅎ
저같은 경우는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니체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어도 공부라도 했지 나는 "진리가 전체집합일 테니 죽음이 전부인 나는, 죽음을 버릴 정도만 되면 나를 넘어선 진리 정도는 알 수는 있겠지만 부처가 말한 진리는 요원하기만 하다." 라고 생각만 하는 시궁창.. 찔려서 변명하자만 요즘은 그래도 생각들이 본인의 한계를 알아서 서로 닥치고 있자는 걸로 합의를 봐서 조금씩 선입관 없이 관찰을 하긴 함.
니체는 이해하고 쓴 글인지....
폐부를 관통하는 글이네요..
그렇기도 하고..
니체 까다니 무조껀 비츄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