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의미없는 건 없다고 하듯이
마찬가지로 자살도 인생의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이를 정말 극소수의 신체적 질병에 국한해서 허락하는게
그것마저도 그런 상태면 본인의 의사를 내릴수도 없는 상태라 가족들에게 맡겨진다는 점이 너무 비참한것 같다
자신의 능력 내에서 절대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
예를 들어 태어나자마자 가족이 모두 죽었다면 되살릴 방법이 없고 혼자 살수밖에 없는 상황이 현실이고
유전병으로 불치병에 걸려 침상 위에서 고통스럽게 앓기만 하다 죽게 되었다면 어떤 짓을 해도 연명할 수 없는 그런 문제들.
" 낫지 않는 사과 알레르기가 있어서 평생 사과를 먹지 못한다 " 같은 가벼운, 대체 가능한 문제가 아닌
필수불가결한 인간의 인생에 핵심되는 요소를 크게 결손당한채로 태어나 어떻게 행동해도 그걸 메꿔낼수 없는 경우..
그런 경우에는 심도 있는 심리분석을 통해 조력자살을 도와주는것이 맞지 않나 싶다.
물론 태어난것은 본인의 의지가 아니고 자신의 몸은 오롯이 자신의 소유이기에 단순히 충동적인 자살이여도 자살을 막을 근본적인 이유 자체야 없다만
금액을 지불한 정상적인 존엄사면 모를까 스스로 선택한 자살 사고 현장의 사체 처리같은 문제가 있기때문에
시중에는 쉽게 자살할수있는(고통이 적게=부담 없이) 도구가 유통되지 않아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다만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황의 심각성에 의거하여 존엄사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진행할 수 있는 합법행위로 존재할 때의 얘기.
사는게 고통인 사람들을 억지로 잡아두는거야말로 폭행이고 고문이 아닐까?
뭐든지 답답한 사람이 환자 입니다. 팔 다리 한짝이 없다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속이 답답한 여부가 핵심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