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통 자기편에게는 잘 대해주고 적으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적대적으로 대한다

이게 극한값을 가지면 자기편에게도 악의적으로 대하고 = 마음이 완전히 닫힌 상태

적에게도 잘 대해줄 수 있는 거겠지 = 마음이 완전히 열린 상태


이때 가치관, 트라우마의 문제가 있다

- 모두가 친구다 = 자기 삶에서 거의 다 친했다

- 선대선 강대강 = 좋은 애도 있었고 나쁜 애도 있었다

- 모두가 적이다 = 자기 삶에서 거의 다 비정상적이었다, 모두가 괴롭혔다


악당들을 살펴보자

이들은 마음이 완전히 닫힌 상태인데

삶에서 사람들한테 배신을 당한 상태겠지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동네, 학교, 직장 모든 곳에서 따돌림 당하고 비난 당한 상태에 가깝다

또는 자기 스스로에게 비난 당하는 상태여도 비슷하다(사회적 가치관에 의한 자기혐오)

이들은 모든 사람이 적처럼 느껴질거다

때문에 적을 대하는 태도로 모든 사람들을 대하는 거지 모두가 적이니까


반면 선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마음이 완전히 열린 상태에 가깝다

인간관계속에서 평화주의적 태도를 갖는다면 그 누구와도 트러블이 없을 수도 있는 거지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동네, 학교, 직장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둥글둥글 잘 지낼거다

반면 반항적인 태도를 갖고 폭력주의 등을 갖고 있다면 그만큼 괴롭힘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힘이 강하면 일진이라도 해먹겠지만 힘도 약한데 성격까지 나쁘다면 그 결과는 뻔한 것 아닐까

선순환과 악순환의 굴레다


나쁜 사람들은 왜 범죄를 저지르나?

모두가 적이며, 존중할 이유가 없으며, 폭력주의가 있는 등 약육강식 그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평소에 범죄하지 않는 이유는 법, 상대방에 속한 집단(가족, 친인척들, 사회적 집단)이 무섭기 때문이며

평판을 유지할 이익이 있기 때문이겠지

범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을 괴롭힌 부모에게 받아낼 것이 있고

그들을 괴롭힌 친구에게 받아낼 것이 있고

그들을 괴롭힌 동생, 자식에게 받아낼 것이 있고

괴롭힘 당할 때 방관한 국가에게 받아낼 것이 있기 때문이겠지

묻지마 범죄라고 그러는데 자기 삶을 그 사회 전체로 일반화시킨 상태에서는 모두가 적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들이 진심어린 선행을 한다면 중간에 어떤 은인의 도움을 받았거나

엄마나 아빠, 형, 누나, 언니만큼은 정상(정신적 치유)이었거나 또는 미쳤다고 봐야할거다


선한 사람들은 왜 선하게 사나?

모두를 친구(또는 부모, 자식)처럼 여기며, 존중할 이유가 있으며, 평화주의가 있는 등 역지사지 그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평소에 범죄하지 않는 이유는 범죄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선물을 준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할 사람이 어디있을까

자기를 잘 보살펴준 부모에게 범죄할 이유는 무엇이고

자기를 존중해준 친구들에게 범죄할 이유는 무엇이고

자기를 잘 따른 동생, 자식들에게 범죄할 이유는 무엇인가

위의 경우가 묻지마 범죄라면 이런 경우는 묻지마 선행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자기 삶을 그 사회 전체로 일반화시키면 모두가 아군, 가족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들이 범죄를 저지른다면 심각한 배신감을 느꼈거나 협박을 못이겨냈거나 미쳤다고 보면 될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극단적이지 않으며

선과 악 그 중간쯤에 놓일거다

거기에서 더 나아지는지, 더 나빠지는지의 여부가 관건이겠지


선한 사람들도 악인은 응징해야한다 응징악, 필요악이지

악한 사람들도 따지고 보면 적들을 응징해야겠지 그들에게 있어서의 응징악,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일반화의 문제(자기 삶을 전체로 일반화), 상황개선 노력 등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선한 사람들도 유혹에 빠질 때가 있지만 이겨내는 거라고 봐야겠지

악하다고 해서 사회적 책임에서 면책이 되는 것은 아닐거다


선악의 선악을 가르자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이 악순환의 굴레를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