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써 구할 답은 다 구했다.적어도 내 입장에선,이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고 나는 왜 살고 쟤들은 왜 저러고 누구는 왜 저렇게 생각하고 자유는 뭔지 종교는 뭔지 이성은 철학은 뭔지...
근데 생각해보니 이걸 알아서 뭐..?이런 생각이 들더라.마치 냉장고 걍 처 쓰면 되는데 냉장고 부품부터 원리까지 다 알아낸 느낌..?
물론 살아가면서 영향을 주겠지.근데 막 엄청 달라지진 않아 보이네.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뭔가 씁쓸하네.
철학을 한다 해도 인간의 갈 길은 명확하네.자동차 핸들인 줄 알았는데,그냥 철학은 바깥을 볼 수 있는,어디로 가는지를 알 수 있는 창문이었지.
당장 써먹을 데 없는 이 열쇠를 언젠가 쓸 날이 올까?어쩌면 내 무의식 속에 깊숙히 작용해 내 인생을 바꾸고 있을지도 모르지.그래서 그게 뭐?이런 생각이 드네..의미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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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굉장한 쓸모가 있어보이는데... 사람들은 그 답을 몰라서 평생 방황하며 사는데 그걸 해결한 것부터가 이미 쓸모가 있는거지 그리고 남들이 못보는걸 볼 수 있으면 상당한 경쟁력이 이미 있는 상태다 니가 쓸데 없는 것들(지금 당장은)을 알아냈다면 쓸모가 없겠지만 쓸데 있는 것들을 알아냈다면 쓸모가 많을거다 투자, 창업, 각종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남들과는 다른 시작점을 가질 수 있다 정보는 경쟁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거니까 왜 기업에서 철학자 초청해서 강연을 하고 왜 재벌들도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질까? 철학이 없으면 눈뜬 장님이나 마찬가지고 반드시 망할테니까...
그냥 자기만족이지. 현실은 바뀌지 않지만 너가 그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바꿔주는 것 뿐이야. 그래도 너만의 철학을 가지고 관철해나가는 게 얼마나 사는 데 도움이 될 지는 너에게 달린거고. 허무해지지 말고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