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비슷한 질문을 겪던 동갑인 친구가 있어서 글을 처음으로 써본다. 내가 깨달은거 위주로 쓸거임.
우리가 이런 말 자주 한다. 거짓말하지 마라. 욕하지 마라. 게으름피우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표리부동하지 마라 등등.

이런 말은 세계 그 어느 곳에서나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난 이런게 세상을 살아가는 정답이라고 본다. 특히 이건 개인의 삶을 살 때 더욱 강하게 적용된다. 왜냐면 이런 추상적이고 윤리적인 일들을 지키면 개인의 삶이 좋아지거든.

괜히 노자가 소국과민을 지향한게 아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러한 보편적인 규칙에서 자꾸만 벗어난다. 왜냐면 그게 좋은 줄 알고 잘못된 선택을 자꾸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은 고민에 빠진다.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지, 아니면 잘못된 선택을 해야 할 지 말이다. 여기서 후자를 택하는 사람이 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지만, 전자를 택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왜냐면 눈앞에 이익을 보고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러한 규범 자체가 뭔지 잘 모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교 불교 기독교 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나 (적어도 규범적으로는) 추상적으로는 굉장히 다르다.
근데 사람이 규칙을 따르려면 추상성이 무조건 필요하다.
어떤 숭고한 목적성, 그게 곧 종교의 추상성이다.
이로 인해 근본적인 규범은 다 헷갈려지고 추상성에 매몰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추상성에 제일 덜 매몰되고, 또 정확한 세상의 답을 알려주는게 기독교같다.
하나의 절대신을 상정하고, 필요없는 의식들은 다 제거하고,
세상을 오직 나와 신의 관계를 중심으로 개인이 살아가도록 재편성한다.

따라서 내가 규범을 지키기 힘든 상황이 와도 나와 신의 관계가 그 규범을 지키게 하는 중심이므로 큰 무리 없이 그 규칙을 따를 수 있고, 결과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건 념글 고3한테 하는 얘기)
내가 너랑 동갑이라 뭘 믿으라 하긴 힘들지만 표면적으로나마 고전에서 나오는 현자들의 표면적 "규범"을 살펴보길 바란다. 그리고 거기서 공통점을 찾아내고.
그러면 적어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보일거다.
그리고 거기서 제일 군더더기 없이 규범을 정리해놓은 곳이 기독교적 성경이란것도 보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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