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철학은 결국 철학자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삶의 가치를 옹호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

심지어 '가치추구는 무의미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는 철학조차 가치를 안 추구하는 편이 '좋다' 라는 또 다른 가치를 내포하고 있잖슴?
니체가 말했듯이 결국 다 자기고백에 지나지 않는 거임. 자기가 삶을 살아가며 뭘 좋아하는가, 뭘 싫어하는가를 찾아서
최종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그런 삶이 맞는 것 같다' 또는 '이렇게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라는 정해진 결론을 내리기 위해 서술을 하는 거지 
설령 논리를 이용한답시고 객관적인 현실을 앞에 주욱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해도
마지막에 내리는 '그래서 이렇게 사는 게 맞다' 라는 결론으로 도약하는 건 그냥 서술자 본인의 가치판단이고 이성적인 논리가 개입하지 못함 
이건 비논리적이라기보단 애초에 논리를 따질 게 아니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듯
물론 이렇게 주장하는 내 생각 역시 논리적이지 않음. 생철학은 이런 게 맞는 것 같다 라는 또 다른 가치판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