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매우 불공평한 곳이라는 것을 너무 어린 나이에 깨달아 버림.

그냥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성인이 된 이들 대부분이 알겠지만 그것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지는 못하는 것 같음.

가진자들 중에 철학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특히 이것을 고민하는 서울대 학부생들 중 깨닫는 이들이 많으나 그들 중 대다수가 가진자로 태어났기에 그것에 대해 분노를 하지도 않거나 그저 넘겨버림. 그렇게 천재들을 제외한 수재들이나 나같이 가진 재능이 크지 않으나 높이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분노를 하는 경우도 있고, 그것에 집착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의사, 변호사와 같이 천재들이나 주로 가진자들이 얻는 직업을 얻어 그들과 같은 클라스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느라 그렇게까지 신경쓸 여유는 없음. 이 이하 나머지 인간들은 그저 불공평하다고만 생각함. 그렇다면 내가 얘기하고 싶은 불공평의 심화가 어느정도냐? 하층민으로 태어난 인간은 자손 10대가 노력을 하며 살아도 상층민 발근처도 못따라감. 이게 내가 내린 결론임. 근데 사회는 병신같이 노력하면 된다고 가르치고 있음. 미안한데 절대 아님. 정보의 차이, 부동산 즉 서울에서 사회 교육 인프라를 제대로 누릴수 있는 것의 차이, 우월한 유전자의 차이, 집안의 재산의 차이, 우월한 위치의 부모의 영향력 차이 등등 태어날때부터 그냥 모든 불공평으로 가득찬 현실에서 태어남. 난 이것에 너무 큰 회의를 느끼고 있음. 노무현 왈 평범한이도 노력으로 제왕의 권력을 누리도록 해주어야 한다. 미안하지만 그것은 그분이 대통령 선거 겪던 때에도 불가능한 현실이었음. 하층민의 한 천재가 노력해서 지방 일반중에서 돈이 특목고는 못가니 좆반고에 가서 전교 1등을 해서 서울대 학부 낮은학과에 겨우겨우 들어가서 서울대 로스쿨 겨우겨우 들어가서 변호사가 된다고 해도 걔는 반포자이 정문 평생 못두드림. 근데 내가 지금까지 얘기한 루트를 타는 인간이 몇이나 존재할까? 그냥 이 사회의 카스트의 벽이 나는 너무 슬플뿐 그러나 그것에 분개하기에는 나도 속물인지라 조금의 권위를 위해 못본척하고 살아간다. 내가 그런 병신같은 인간이라는 것에 회의를 느낀다. 그래서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