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대표적인데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무엇이다라고 정의하지
예를 들어서 딸이 엄마를 질투하는 것은 엘렉트라 컴플렉스 때문이라고 말하지
과연 그게 남근이 없어서 그러는 것일까?
문제는 모든 여아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거지
내가 볼 때는 남아는 아빠가 가르치고 엄마가 감싼다
여아는 엄마가 가르치고 아빠가 감싸는게 보통이다
가르친다는 게 뭘까? 기싸움의 연속이라는 거지
강제의 연속이 될 수밖에 없을거다
엄마가 딸한테 발가벗고 돌아다니지 말라고 시키고 옆에서 아빠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게 누적되면 엄마와 딸은 서열싸움 비슷한 걸 해야하는 거지
간혹 아빠지만 딸한테 참견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엄마지만 아들한테 참견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리고 그 시기가 되면 남자와 여자의 결합에 대해 학습하게 되고
유아기 때 자녀들은 부모를 신성시 여긴다
신, 슈퍼맨과 다를게 없다
자기가 못하는 것들을 뭐든지 할 수 있는 신에 가깝다
우리는 왜 신, 자연을 느낄 수 있을까? 그 감정을 이미 겪었기 때문이지
그 경외심이 우리들의 종교적 경외심, 정치적 경외심의 근원이라고 봐야겠지
남녀의 결합에 있어서 자기가 신으로 여기는 사람을 최고로 여길 가능성이 있지
아이들은 어쨌든 배우고 모방하는 것일 뿐이다
남녀 결합시 그 주체는 어른들이며 그러면 당연히 자기도 어른이랑 결합해야한다고 여기는 것뿐...
그 시도의 순서를 따라가보면 부모 -> 친척(삼촌, 이모 등) -> 성인인 선생이나 아는 누나오빠
-> 사춘기나 최소한 자기보다 나이 많은 동네 누나오빠 -> 또래 -> 동생 -> 분기점
이런 식의 과정을 거치게 될거다
이때 딸인 경우 아빠를 시도하게 되면 그냥 농담으로 나중에 크면 결혼한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가 있고
미쳤다면서 무시하는 경우가 있겠고, 그 옆에서 엄마가 아빠는 내껀데? 너는 다른 사람 찾으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겠지
이때 아이들은 굉장한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데 마치 너네가 고백했는데 무시당한 것과 같은 상실감이다
아주 서럽게 엉엉 울지...
이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과연 그 원인이 남근에 있냐는 것이다
융의 확증편향이라고 봐야겠지
나머지 심리들도 과연 원래부터 그래서 그런건지 그렇다고 세뇌시키는건지 그 앞뒤가 모호해 보인다
어쨌든 모든 개체가 다 똑같은 특성을 갖지는 않을거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럴듯하게 들리는 것일수도 있지 않나?
마치 점쟁이 논리랑 비슷한거지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여기는 것...
과연 우리는 진짜로 왜 그럴까? 이 부분을 과연 확증편향없이 찾아 낼수 있는 걸까
공감능력 대박인 연구자의 투사로 충분한걸까
현대의 심리학, 그 관련의학이(대부분 치료는 못하고 마약성 약물만 처방하지)
과거의 무당과 마약처방(약초 처방)과 뭐가 그렇게 다를까
우리는 지금 지식의 환상에 빠져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의학이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왜 아직도 미신을 믿고 있을까
의학은 실제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
못 고치겠으면 그냥 불치병, 원인불명이라고 말하면 그만이다
간혹 안해도 되는 수술, 처방도 하지
그렇기 때문에 미신의 자리가 사라지질 않는 거다
미신과 유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겠지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과학을 부정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마치 과학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라는 과학만능주의를 지양하자는 이야기
선사와 역사의 그 경계선부터 확증편향적으로 쌓여온 우리들의 지식에 대한 의문이다
과학은 비교적 탈확증편향화 돼가고 있지만(그래도 아직 많다...)
인문은 과연 어떤가? 우리의 명제들은 무결한지 검증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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